독서량이 현저히 줄어든 최근 몇 달간 한 달에 4-5권을 읽는 것이 고작이다. 그래도 주문한 책을 받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오늘 받은 영문판. 한국어 번역은 전에 구해두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을 방금 책 리스트를 보다가 알아버렸다. 어쨌든 한 페이지를 읽자마자 딱 느낌이 온다. 영문판을 읽고 번역을 다시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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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5-08-21 2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독서를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문득 궁금해집니다.

transient-guest 2025-08-22 00:19   좋아요 0 | URL
지금의 저에게는 한국어보다는 조금 어렵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도 하여 flow가 느린 정도의 느낌입니다. 고등학교때 3년간 스페인어를 했었는데 혼자서 다시 배워보려고 스페인어 돈키호테를 읽어보니 뭔가 아주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기분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