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엔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빈 깡통같은 x가 돈을 좀 벌어보려고 개발새발 여기저기서 가져다가 책을 쓴 것이 갑작스러운 시류를 타고 유명해지고, 같은 소리를 다른 말로 바꾸고 이런저런 유명한 고전에서 좋은 말로 적당히 포장해서 더 유명해지고 더 부를 이루고 나니 급기야는 그 거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못난이가 있다. 그 무지성을 모르고 그자의 책을 읽고 감탄하던 내 자신의 모자람이 부끄러워 기회가 될 때마다 그딴 식의 자계서를 읽는 걸 경계하는 말을 종종 한다. 물론 그 무지성의 책은 다 갖다 버렸다. 남들이 보는 것도 아까웠던 것이다.


서울과 한국을 피바다로 몰아넣을뻔했던 그날의 쿠데타에 대해 찬성하는 무지성의 무지성한 글을 보고 화가 나서 한 마디 씨부렁거린다. 


자기는 계속 돈을 벌고 싶어서 우파코인털이라도 하고 싶겠지만 무지성은 이제 보수나 우파라는 사람들조차 비웃고 있다는 걸 여러 계층의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알고 있다. 자기는 모르겠지? 당구공에 터지고 큐대에 머리찍힐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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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4-12-12 0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성이라는 이름이 안 어울리는 그 사람과 결혼한 아내는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독재자의 계엄령을 남자답다면서 찬양하다니 한심합니다.

transient-guest 2024-12-12 06:57   좋아요 0 | URL
뭐 비슷하니까 결혼해서 살고 있겠죠?? 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사람이 진짜 빈깡통인데 어찌해서 성공하고 돈 벌고 멘토질하고 강연하더니 진면목이 나오는 거죠. 공부도 안 하는 것 같아요 늘 비슷한 걸로 팔아먹는걸 보면. 진짜 한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