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협려 2 - 옥녀심경
김용 지음, 이덕옥 옮김 / 김영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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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녀 같은 사부를 만나는 건 꿈에서도 불가능한 이야기. 그래도 십대소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설정. 스토리가 스스로 펼쳐지는 듯 다 알고 있으면서도 즐겁게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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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21-04-29 00: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릴적에는 참 가슴이 두근 거렸던 것 같아요. 이 작품을 더 어렸을 때 볼 적에도 주인공 뿐 아니라 이막수도 마음에 쓰였지만, 지금은 더 안쓰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조만간 신조협려를 다시 읽고 싶네요

transient-guest 2021-04-29 01:33   좋아요 0 | URL
철이 들면서 이막수가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양과-소용녀 스토리도 시작엔 가슴이 뛰고 나중엔 절절하게 느꼈구요.ㅎ 책은 갖고 있다 보면 계속 꺼내 보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