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걷기 4.81마일, 92분, 484칼로리; 줄넘기 1300회, 25분 25초, 462칼로리

오후: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늦어졌고 오전의 운동이 있었기에 잠시 고민했었으나 다행히 게으름을 떨쳐내고 오늘 예정한 하체와 팔운동을 했다. 시간이 좀 없어서 허공격자는 빼고 복근운동도 단순한 것을 800회 정도 반복했다. 1시간 3분 19초, 536 칼로리.


이틀 연속으로 하루의 칼로리 burning이 1000을 넘겼으니 좋은 시작이다. 일만 원상복구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for the time being. 이틀의 합계는 3087 칼로리. 게으른 주간이면 한 주의 양이 되는 경우도 있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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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0-06-04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늘 느끼지만 운동량이 어마어마하네요.

전에도 궁금했던건데 ‘허공격자‘는 무슨 운동이예요?

transient-guest 2020-06-04 10:40   좋아요 0 | URL
죽도를 타겟없이 허공에다 검술 연습을 하는 걸 보통 그렇게 부릅니다 제가 예전에 검도를 좋아해서 열심히 하다가 다친 이후로는 못 하는 것이 아쉬워서 다시 조금씩 연습해보고 있어요

감은빛 2020-06-04 18:33   좋아요 1 | URL
아, 죽도를 휘두르는 운동이군요.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안 나와서 여쭤봤어요.
저도 가끔 집에서 검도 휘두르기나, 야구 배트 스윙 동작 등을 따라해요.
매일 비슷한 종류의 체력 훈련만 하면 지겨운데,
가끔씩 실전 스포츠나 무술 동작들을 해주면 재미도 있고,
그 운동에 필요한 근육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으니까요.

집에 죽도나 야구 배트가 없어서 그냥 짧은 일자형 완력기를 봉으로 사용해요. ㅎㅎ
제겐 그 완력기가 중세 기사의 죽도나 야구 배트 뿐 아니라
중세 기사의 양날검이 되기도 하고,
스타워즈 제다이 기사의 광선검이 되기도 해요. ㅎㅎ

transient-guest 2020-06-05 01:09   좋아요 0 | URL
사실 시간과 여건이 맞으면 검도도 다시 하고 싶고, 마침 근처에 있는 서양검술 (정확하게는 복원이지만)도 배워보고 싶네요. 펜싱도 근처에 있는데, 이보다는 더 원초적인 롱소드나 레이피어 같은 걸 가르치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