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인 39살 아빠.일하느라 저녁을 못 먹어서 달걀프라이를 해 먹으려는 아빠에게 엄마가 다른 반찬과 먹기를 권하는데 달걀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소리를 지르고 화가 난 상태로 집 밖으로 나가버린다.그 후 아빠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ADHD 진단을 받았다.예은이는 아빠의 과거로 가게되고 아빠의 어릴적 모습을 보게되고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것을 알게된다.그리고 엄마랑 이야기를 나누며 아빠가 나쁜게 아니고 아픈거라고 받아들인다.약을 먹게 된 아빠는 장난도 치지않고 어깨도 축 쳐져있는데 엄마의 제안으로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칡과 등나무 이야기를 듣게 된다."두 나무 중 한 개는 칡이고, 다른 하나는 등나무 입니다. 칡은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지만,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한다로 칡은 갈이고, 등나무는 등이죠. 둘이 합쳐 갈등. 의견이 다른 사람들은 갈등을 겪죠. 칠과 등나무처럼요."달걀프라이 때문에 갈등을 잘 풀기위해 예은이는 아빠에게 달걀프라이를 만들어 주려다 머리카락을 태운다. 머리카락은 태웠지만 노른자가 흰자에 섞이듯 예은이네 가족도 서로 껴안으며 노른자와 흰자가 섞인 달걀프라이 같다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실제로 ADHD 진단을 받은 작가님의 이야기를 동화로 재구성한 책이다.<아빠는 아홉 살>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했다.아빠의 행동들이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아픈것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나보다 더 의젓하다는 생각이 들었다.ADHD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많이 힘들수도 있음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도 알 수 있었다.들어가는 말 중에"나이가 어리고, 힘이 없고, 돈이 없어도충분히 어른들을 위로할 수 있어요.어른들도 한때는 어린이였기 때문이죠."라는 부분이 있는데 마음이 찡했다.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아이의 모습과 글이 겹쳐져서 더 그런것 같다.가정에 힘든일이 있어도 가족이 함께 서로 응원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준다면 세상에 못 할 일, 어려운 일은 없겠다 싶었다.아이의 입장에서도 ADHD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인것 같다.가족이 함께 보아도 좋을 것 같다.요즘엔 ADHD 진단을 받는 사람도 예전보다 많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나쁘다'라는 시선보다 '아프다'라는 시선으로 바라봐주면 좋겠다.북멘토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4인의 4가지 초능력을 만나보았다.되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생각하고 명함을 찢으면 되돌가게 되는 능력.피곤하면 순간이동하는 능력.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수 있는 능력.팔로워를 돈으로 바꿀수 있는 능력.4가지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갖고싶다.이 중 한가지만 가질수 있다면..나는 숭간이동하는 능력.퇴근 후 너무 피곤할때 순간이동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많다.그래서 유독 더 탐이난다.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초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종종 있는데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건 아니구나 싶었다.첫번째 이야기에서 가현씨가 대표님에게 속에 담긴 말을 다하며 사직서를 내는 장면은 아주 사이다였다.나도 이렇게 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것이 씁쓸하기도 했지만 대리만족했다.책을 읽는 동안 감정이입해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상상만으로도 재밌었다.쌤앤파커스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라인프렌즈 지식그림책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7권의 주제는 바이러스.코로나 팬데믹이 생긴이후 바이러스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매직 엘리베이터에서도 바이러스를 만나보게 되었다.이번에 만나 볼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일지 함께 떠나보자.이번에 라인프렌즈 지식그림책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7권의 주제는 바이러스.코로나 팬데믹이 생긴이후 바이러스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매직 엘리베이터에서도 바이러스를 만나보게 되었다.이번에 만나 볼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일지 함께 떠나보자.권에서는 감기 바이러스에 대해서 다룬다.감기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는 다르다.라인프렌즈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바이러스에 대해서 배운다.바이러스는 색이 없도 투명에 가깝지만 사람들이 구분하기 좋게하기 위해 색을 입힌것이라고 한다.바이러스는 모기, 진드기, 야생동물을 통하거나 공기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로 감염이 된다.바이러스르 물리치는 과정도 함께하며 손을 잘 씻으면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배웠다.바이러스 관련 책을 여러권 읽었는데 그 중에서 매직 엘리베이터가 제일 재밌다는 준희.이제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고, 겨울에 한 번 이상은 꼭 감기에 걸리는데 책을 읽고나서 손을 잘 씻겠다고 약속도 하였다.독감접종도 매 년 맞았는데 책을 읽고나서 접종을 왜 해야하는지도 이해하였다.올 가을에는 씩씩하게 잘 맞겠다고 다짐도 하였다.아이가 책을 보고 느끼는게 많으면 참 기분이 좋다.크면서 주사맞는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책을 통해서 바이러스 퇴치과정을 자세히 보아서 그런지 독감접종을 하고 독감에 걸리지 않겠다는 준희를 보니 귀엽다.해마다 같이 접종 맞는데 올 가을에는 좀 수월핳섯 같다.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자기주도학습 루틴 61가지 방법이 담겨있다.자기주도학습이 왜 중요하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계속해서 이야기한다.배우는 것보다는 익히는것이 더 중요하고, 예습보다는 복습이 더 중요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독서의 중요성도 계속해서 강조한다.처음부터 공부하는게 쉽지 않을 수 있다.책상에 잘 앉아있는것부터 시작하자.어려워하지 말고 좋아하는 한 과목을 먼저 공략하는것도 방법이다.그것으로인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생기면 다른 과목도 잘 할 수 있다.문해력과 독서의 중요성도 많이 강조하고 있다.문해력과 독서가 뒷받침되주어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방학은 다양한 경험과 배운것을 복습하고 독서로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공부를 잘 할 수 없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진즉에 알았다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아이 공부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참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마음 한 켠이 편안해지기도 했다.문해력과 독해 그리고 생각하는 연습, 책상앞에 앉아있는 연습 이 네 가지에 집중해야겠다.많은 부모님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다.물론 마음이 편하지는 않겠지만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지노 출판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삶에서 능력자를 이기는 것은 꾸준함이다.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고 해서 금방 알게 되는 건 아니다. 시간을 쌓고 쌓아야 달라진 걸 깨닫는다. p.18527년차 베테랑 식품MD인 작가님의 이야기가 담겨있다.식품MD가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식품 하나하나에 진심과 스토리가 담겨있었다.내가 하는일에 있어서 이런 마음을 가져본적이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다.아직은 없었던것 같다.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팥으로 메주를 만들 수 있다'였다.상상도 못했다.그런데 만들 수 있다니..완전 충격이었다.팥도 적색이 아닌 다른 색이 있다는것도 놀라웠다.'초록 마을'도 아이가 어릴때는 이용했던 곳이기도 해서 반갑기도 했다.작가님처럼 내 일에 몰두하며 열정을 쏟아 넣을 수 있는 그런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하나씩 할 것이다.문학수첩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