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4 : 네 번째 고민 친구 - 김헌의 신화 인문학 동화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4
최우빈 그림, 서지원 글, 김헌 기획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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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고민과 비슷한 고민을 한 그리스 로마 신화속 인물들을 만나 같이 고민하며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책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4> 권이 출간되었다.

신화 속 수많은 고민과 갈등,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 인간답게 사는 방법을 알아 갈 수 있는 해답이 숨겨져 있는데 우리 함께 고민해결 하러 떠납시다.








4권에서는 또래, 이성, 동성 친구와의 갈등을 담고 있다.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되돌아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따돌림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신화 속 고민이야기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한번 더 정리를 해주는 허니쌤.

책 속에서 나온 신화 속 이야기들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그리스 로마 신화 > 25, 26, 27, 28권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친구와의 우정테스트를 해보자.

준희와 엄마의 우정테스트는 4점.




이야기를 읽으면서 용우와 서준이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준희.

나를 위해 나서준 친구에게 화를 내는 용우의 모습을 보면서 친구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그래도 사과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부분은 감동적이라고 한다.





이번 4권에서 나온 이야기들도 아이들이 많이 공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와의 사이에서 우정,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과 존중하는 법과 마음에 들지 않아서 따돌리는 모습들에 대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다.

이번 책을 통해서 신화속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고민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해결책을 찾듣이 친구들도 해결책을 잘 찾았으면 좋겠다.

5권은 어떤 고민들을 만나게될지 궁금하다.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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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조윤제 지음 / 앤페이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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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접하는 것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자녀들이 아직 어릴 때 그들에게 올바른 것을 보게 하고 따르게 하는 것은 온전히 부모의 몫이다. p.33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보다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다. p.51

🔖자녀들은 지금은 작을지 모르지만 하루하루 성장하는 그릇이다. 크기가 어떨지, 미래가 어떻게 될지 그 가능성은 누구도 가늠할 수 없다. 개입이 아닌 자율로, 조급함이 아닌 여유로운 마음으로, 집착보다는 기대로 바라볼 때 자녀가 이루어갈 미래가 보인다. p.87

🔖부모가 생활에서 공부의 즐거움을 알고, 공부를 습관처럼 하게 될 때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운다. p.116

🔖지식은 배움으로 얻지만, 근본은 지식으로 얻을 수 없다. 먼저 뚜렷한 주관과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바로 근본이다. 근본이 바로 선 사람은 자연스럽게 삶에서 실천한다. p.129

🔖핵심을 짚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실력자다. 그 실력자를 키워내는 것이 바로 부모다 p.140



인문 고전 속 자녀교육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과거의 자녀교육과 현재의 자녀교육이 크게 다르지 않다.

다산 정약용, 공자 , 맹자 등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옛 고전 속 여러 이야기들이 실려 있는데 지금 들어도 맞는 말이다.

자녀교육에 있어서는 시대 상관없이 다 같은 마음인것 같다.

내가 먼저 읽고 나의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자녀교육의 근본이 된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도 있고, 언행불일치일 때도 있지만 계속해서 배우고 자극받으려고 한다.

잘 키우고 싶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책을 읽으면서 인문고전이 너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에 잘 보지 않았는데 이제라도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겠다.

배우고 생각하고 실천하여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이 세상 모든 엄마, 아빠에게 추천합니다.

인문고전의 매력을 알게 될 것이고, 자녀교육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부모가 될 준비를 하는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어떤 부모가 될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앤페이지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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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1 : 감염병과 백신 생각의 탄생 1
예병일 지음, 박우희 그림, 김대식 기획자문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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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은 아이들의 융합 지식 형성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뇌과학 전문가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님이 직접 선정했으며 1권은 감염병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병일 교수님이 집필한 책이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인류가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며 발전해 왔는지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 백과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생각을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두루 접할수록 폭넓은 사고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런 목적으로 기획된 시리지의 첫번째 이야기.

감염병과 백신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자.


감염병이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되었는부터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미경의 발견, 감염병의 해결 방법, 백신이야기, 미래에 어떻게하면 좋을지에 대한 아야기를 담고 있다.


생각 발견 페이지에서는 앞에서 들은 이야기를 한번 더 정리를 해주는데 그림과 글이 함께하기에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생각 정리 페이지에서는 책 속의 이야기들을 정리해 놓은 페이지여서 읽은 부분들을 다시 읽으며 한번 더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림이 많아서 재밌었다는 준희.

그림 때문에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고.

몇 일전에 독감예방접종을 하였는데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는 했다고 좋아했다.

독감 예방 방법 잘 따라하겠다고 다짐하는 준희를 보니 기특하다.


초판 한정 부록으로 감염병과 백신의 세계사 연표가 들어있다.

하나의 표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보기도 좋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감염병이나 백신이 낯설지 않은데 <생각의 탄생> 책을 통해서 백신의 중요성을 한번 더 느꼈고 발견해주신 분들께 감사했다.

미리 예방할 수 있음에도 감사했다.

아이도 재밌게 읽으니 좋고 엄마인 내가 보아도 재밌고 유익해서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의 생각을 넓혀주고 지식을 키워줄 수 있는 생각의 탄생.

앞으로 나올 시리즈들이 기대된다.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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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우샤오러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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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옌종은 변호사다. 딸아이를 픽업하며 아내를 픽업하러 갔는데 아내는 병원에 간다고 휴가를 냈다고 한다.

아내한테는 들은 이야기가 없다.

아내의 직장동료는 아내의 어머니가 찾아온적이 있다고 했는데 아내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

혼란스러워진 판옌종은 아내를 찾기위해 아내의 주변을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아내는 어디로 사라진걸까?





책의 띠지에 <화차>와 <도가니>의 심상치 않은 결합 이라고 적혀있다.

두 영화다 충격적이어서 무섭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두영화의 결합이라니!!

책을 읽기전에 내가 생각했던 부분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듯하다가 다른 인물이 등장하고 그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가지며 계속해서 책을 보다 누구인지 알게 되면서 탄성이 나왔다.

10대의 소녀들이 감당하기에 너무 무서운 일이었고 해결하기에도 결코 쉬운일도 아니었다.

가족의 반응또한 가해자의 잘못보다는 피해자를 탓하는 모습에 안타까웠다.

현실에서의 모습들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서 속상했다.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반응이 있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같은 반응이 나오는 모습도 충격적이었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데 쉽지 않은 현실도 한탄스럽다.



한스미디어에서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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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경민선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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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 한수는 기영이에게 연락을 하는데 "투명인간을 죽였다"는 연락을 받고 그의 집으로 간다.

믿을 수 없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손에는 만져졌다.

기영이의 말이 사실이라는 걸 알고 놀라지만 결국 같이 시체를 처리한다.

그리고 2일 뒤 기영이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기영이의 장례 후 기영이의 형과 함께 유품을 정리하다가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편지에는 월명오피스텔 1501호로 찾아가달라고 빌려준돈은 이걸로 대신 갚아달라는 말을 남겨놓았다.

그곳엔 아무도 없었는데 누군가가 공격을 해오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한수와 투명인간의 첫 만남이었다.





제목만 보았을땐 이야기가 상상이 되지 않았다.

투명인간을 어떻게 죽이고, 투명인간이 있다는건 어떻게 알았다는건지..의문투성이였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몰입력이 장난아니다.

홀린듯 계속해서 보게 된다.

투명인간과 사람이 공존해서 살아오고 있었다는 이야기로도 완전 흥미진진.

묵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는것도 나름 재밌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에서 손을 놓을수가 없었다.

나도 나를 도와주는 묵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쌤앤파커스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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