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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선명한 검은 글씨로 '당신은 무진읍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씌어 있었다. 나는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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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고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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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
) l 2011-08-29 02:40
https://blog.aladin.co.kr/720286123/5033404
고지전
- The Front Lin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무한대로 증식하는 사각(斜角 혹은 死角 혹은 射角 혹은 寫角)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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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11-08-2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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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위의 4개의 동음이의 한자어를 중심으로 한 리뷰를 쓰려 했으나, 능력이 모자라 폐기. 사실 이 영화(의 이야기 구조)에서 가장 이상한 것은 신하균의 존재. 그는 영화 속에서 실재로 존재하는 인간이었나. 가장 의미없는 전쟁이라 말해지는, 휴전을 앞두고 벌어지는 고지를 둘러싼 공방. 그러나 사실, 의미있는 전쟁이란 있던가.
원래는 위의 4개의 동음이의 한자어를 중심으로 한 리뷰를 쓰려 했으나, 능력이 모자라 폐기. 사실 이 영화(의 이야기 구조)에서 가장 이상한 것은 신하균의 존재. 그는 영화 속에서 실재로 존재하는 인간이었나.
가장 의미없는 전쟁이라 말해지는, 휴전을 앞두고 벌어지는 고지를 둘러싼 공방. 그러나 사실, 의미있는 전쟁이란 있던가.
2011-08-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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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11-08-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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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신하균이 실재존재하는 인간이었나.. 낯선 질문이고 번뜩이는 질문이네요. '공포'로 보셨군요. 전 그런 의미에서'알포인트'가 겹쳐지는 느낌이었어요. 가장 멋진 40자평입니다!
극 중 신하균이 실재존재하는 인간이었나.. 낯선 질문이고 번뜩이는 질문이네요. '공포'로 보셨군요. 전 그런 의미에서'알포인트'가 겹쳐지는 느낌이었어요.
가장 멋진 40자평입니다!
맥거핀
2011-08-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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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하균(극중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이 이상하게 보였던 시작은 처음에 북한군 장교가 신하균만을 돌려보낼 때 부터였던 것 같아요. 고수는 잡아가면서 왜 그는 놔줄까, 왜 그럴까. 이야기 구조 측면에서 볼 때도 처음에, 신하균은 꽤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애록고지에 미스터리가 있고, 그 미스터리를 풀 역할이 신하균에게 주어지죠. 근데, 사실 이 미스터리는 이 영화의 전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미스터리를 풀고 영화의 흐름을 돌려놓아야 할 역할을 부여받았던 것처럼 보이는 신하균은 그 미스터리의 흐름에 동조해 버리고, 그 미스터리는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립니다. 조금 이상해 보이는 장면들은 계속 이어지죠. 중간에 신하균은 김옥빈을 만나는데, 애록고지에서 일어나지 않던 조우가 신하균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신하균은 도대체 이 김옥빈을 어디서 만난걸까요. 어쩌면 유령이니까, 자유롭게 북한군 진지 근처까지 갔던 것은 아닐까. 그리고 사실 가장 이상한 것은 마지막이죠. 그 빗발치는 총알 속에서, 신하균은 끝끝내 북한군 장교와 재조우합니다. 물론 이 전체 이야기에서 신하균의 역할은 <백경>의 '이스마일'과 같습니다. 살아남아 이 기이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그런데 과연 이 이야기에서 신하균이 필요했을까 하는 의문은 듭니다. 그는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이야기에서 겉돌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유령처럼 보이는 것이 아닐는지도 모르겠구요. 어쩌면, 신하균이라는 배우 탓인지도 모르지요.^^ 개인적으르는 <박쥐> 본 이후에 신하균만 나오면 왠지 무시무시해 보이고, 유령처럼 보입니다 (<박쥐>, <카페느와르>, <고지전>). 신하균이라는 배우의 이미지가 저에게 쓸데없는 심상을 불러일으킨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알포인트> 얘기를 하셨는데, 사실 모든 전쟁물은 결국 공포물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글쎄요. 무슨 전장의 스펙터클이니, 대규모 전투씬의 쾌감이니 하는 글을 보면, 조금 이상합니다. 저에게는 그저 무시무시해 보일 뿐이니까요. 예를 들어 <고지전>에서 그 사각(斜角)에 인간들이 필사적으로 기어올라가는 모습은 참 무시무시했습니다. 여름이 다 간줄 알았는데, 휴전을 앞두고 마지막 총공세가 왔네요. 꼭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사실, 신하균(극중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이 이상하게 보였던 시작은 처음에 북한군 장교가 신하균만을 돌려보낼 때 부터였던 것 같아요. 고수는 잡아가면서 왜 그는 놔줄까, 왜 그럴까.
이야기 구조 측면에서 볼 때도 처음에, 신하균은 꽤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애록고지에 미스터리가 있고, 그 미스터리를 풀 역할이 신하균에게 주어지죠. 근데, 사실 이 미스터리는 이 영화의 전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미스터리를 풀고 영화의 흐름을 돌려놓아야 할 역할을 부여받았던 것처럼 보이는 신하균은 그 미스터리의 흐름에 동조해 버리고, 그 미스터리는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립니다. 조금 이상해 보이는 장면들은 계속 이어지죠. 중간에 신하균은 김옥빈을 만나는데, 애록고지에서 일어나지 않던 조우가 신하균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신하균은 도대체 이 김옥빈을 어디서 만난걸까요. 어쩌면 유령이니까, 자유롭게 북한군 진지 근처까지 갔던 것은 아닐까.
그리고 사실 가장 이상한 것은 마지막이죠. 그 빗발치는 총알 속에서, 신하균은 끝끝내 북한군 장교와 재조우합니다. 물론 이 전체 이야기에서 신하균의 역할은 <백경>의 '이스마일'과 같습니다. 살아남아 이 기이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그런데 과연 이 이야기에서 신하균이 필요했을까 하는 의문은 듭니다. 그는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이야기에서 겉돌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유령처럼 보이는 것이 아닐는지도 모르겠구요.
어쩌면, 신하균이라는 배우 탓인지도 모르지요.^^ 개인적으르는 <박쥐> 본 이후에 신하균만 나오면 왠지 무시무시해 보이고, 유령처럼 보입니다 (<박쥐>, <카페느와르>, <고지전>). 신하균이라는 배우의 이미지가 저에게 쓸데없는 심상을 불러일으킨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알포인트> 얘기를 하셨는데, 사실 모든 전쟁물은 결국 공포물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글쎄요. 무슨 전장의 스펙터클이니, 대규모 전투씬의 쾌감이니 하는 글을 보면, 조금 이상합니다. 저에게는 그저 무시무시해 보일 뿐이니까요. 예를 들어 <고지전>에서 그 사각(斜角)에 인간들이 필사적으로 기어올라가는 모습은 참 무시무시했습니다.
여름이 다 간줄 알았는데, 휴전을 앞두고 마지막 총공세가 왔네요. 꼭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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