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9
앙드레 지드 지음, 오현우 옮김 / 문예출판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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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앙드레 지드의 [좁은문]. 신교도의 금욕주의가 부른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이 많이 투영되어 있다고 한다. 읽는 내내 제롬과 알리사라는 두 인물에 대한 연민이 올라왔다. 본문에도 인용된 마태복음 구절을 이해하지 못하면 두 인물의 비극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을 것 같다. 기독교인이 아닌 입장에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누가복음 13:24

 

성경 공부좀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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