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의 [사도]. 아주 흔한 소재의 역사물이지만 전혀 진부하지 않은 영화다. 충무로의 블루칩 유아인과 명불허전의 송강호의 조합도 괜찮았다. 나랏일이 아닌 집안문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임오화변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