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에서도 그랬습니다만 이라부의 행동은 제게는 불편합니다. 순수한 것인지 의도적인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유타의 표현대로 이라부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강력한 무기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제게는 어떤 무기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퇴근길에 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읽기를 마쳤습니디. 작가 자신이 말한대로 스스로 먹물이고 똑똑하고 글은 야박하기까지 하지만 지식 소매상으로서의 예의가 있고 읽는 이를 배려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을때 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작가임에는 분명합니다.^^
일본 프루덴셜 보험 가와다 오사무의 책입니다. 영업에 관련된 책 입니다만 오히려 한 사람의 인생 그리고 삶에대해 기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영업사원이 아니더라도 한번 읽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