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참된 사회개혁은 이 ‘재벌 -국가 복합체‘를총체적으로 바꿔야 한다. - P10

우리 자신의 느낌과 생각, 행위 건반까기깊이 성찰해야 한다 - P11

따뜻한 대통령이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는 사람이며, 정의로운 대통령이란 사회적 약자나 억울한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구조와 풍토를 일관되게 바꾸어 내는 사람이다. - P11

의지와 철학이 있는 한 불가능은 없다! 결국은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 P128

국민들이 속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영리‘ 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속물적 이해를 잘 대변해 줄 사람들을 뽑는다는 것이다.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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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새벽 세시 사십일분 마포대교에서 카드빚 3백만원 때문에 자살하려고 했던 스물 아홉살 마법소녀의 각성기 입니다. 마블시리즈로 인해 우리주변에 신분을 숨긴 초능력자가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살아가는 시대에 ‘전국 마법소년 협의회‘ 소속 마법소녀들은 그들의 능력으로 주변의 위험을 제거해나가면서 기후변화로인한 재난에 대응하기위한 노력을 하게 되고, 이 조직에 주인공을 참여 시키고, 주인공이 마법소녀로 각성하기 위한 여러 과정이 흥미있게 전개된 후 뜻밖의 마법소녀로 각성하게됩니다. 각성 후 개인적이고 사소한 소원을 이루는데 능력을 사용하여 돈을 모아 ‘시계 디자이너‘라는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위해 살아갑니다.
마법능력이 없더라도 우리는 꿈을 가지고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나이를 먹으면서 꿈의 크기가 작아지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꿈은 지워버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 간직하고 있는 꿈(이라기보다는 버킷리스트)이 있고 그 꿈을 꺼내볼때마다 생기가 도는걸보면 제 꿈도 이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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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한권은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책이고, 한권은 돈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책입니다. ‘부의 인문학‘은 유명 경제학자의 권위에 기대어 저자가 부자가된 경험과 방법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기록해 놓았고,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도 저자의 경험을 근거로 적은 돈이지만 잘쓰는 방법을 조금은 이상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권 모두 나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돈의 달인 고미숙 작가의 글은 특유의 유머가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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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쳐서 가족, 친구, 연인에게 하소연을 하면 보통 두 가지의 유형을 볼 수 있습니다. 해결형 그리고 공감형.
어차피 그 사람의 문제를 타인이 해결해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공감하고 걱정해줄때 훨씬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책은 자꾸 방향을 알려주려고하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시킵니다. 많이 피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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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얘기지만 ‘복수‘는 영화, 문학, 만화 등의 분야에 당당한 하나의 장르라는 생각을 합니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같이 대놓고 복수물 이라고 하지는 않아도 아주 많은 이야기들의 주제가 복수이고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복수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이렇게 실제보다 많은 복수가 영화, 문학, 만화에 그려지고 꾸준히 관객, 독자의 관심과 지지를 받는 것은 우리사회가 많은 이들의 억울함을 외면하고 기득권자들에게로 편향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상적인 법과 절차에의해서는 해결할수 없고 풀수 없는 일들을 우리는 영화, 소설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공평하지 않은 기회, 공정하지 않은 기준, 평등하지 않은 대우가 지속된다면 영화나 소설속의 이야기가 현실속에서 더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사회의 시스템은 과거보다 더 복수를 권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끝으로 박서련 작가는 참 글을 잘씁니다. ‘더 셜리 클럽‘이 지금까지 제일 좋았구요, ‘마르타의 일‘도 좋았습니다.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 P5

나는 정확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나를 믿었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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