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농담이다 오늘의 젊은 작가 12
김중혁 지음 / 민음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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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봤자 그게 다 무슨 의미가 있겠어" - P142

"보여 주는 게 무조건 맞아. 걱정하지 마. 누군가 슬퍼할 거라는 이유 때문에 그걸 얘기하지 않으면 슬픔이 사라질 거같아? 절대 아냐. 세상에 슬픔은 늘 같은 양으로 존재해 슬픔을 뚫고 지나가야 오히려 덜 슬플 수 있다고." - P190

목소리만 남은 두 분, 거기서 행복하시라고 박수 좀 쳐 드립시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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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내랑 같이 미용실 들렀다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양고기랑 리조또가 너무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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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10-24 01: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 구운 가지!!^^

Conan 2022-10-24 06:42   좋아요 1 | URL
맛있었습니다. 야채들도 맛있더라구요~

scott 2022-10-24 01: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두 분 행복한 시간 맛나는 식사 였을 것 같습니다 저도 분명 주말에 고기를 먹었는데 코난님의 양고기가 더 건강한 맛으로 보입니다 ^^

Conan 2022-10-24 06:42   좋아요 2 | URL
양고기가 냄새도 안나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새파랑 2022-10-24 1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고기는 양고기가 맛있는거 같아요~!! 전 이번주에 양고기 대신 양꼬치라도 먹어야 겠습니다^^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것, 가짜 석유를파는 것이 범죄인 이유는 국가가 그것을 범죄로 정했기 때문이다. 다른이유는 부차적이다. - P28

나는 도덕적 책임에 원근법을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 - P363

타인에 대한 개인의 도덕적 책임은 타인을 도울 수 있는 개인의 힘과세계 인식에 달려 있다. 힘과세계 인식 양쪽 모두 거리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타인에 대한 개인의 도덕적 책임도 거리의 영향을 받는다. - P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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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왜‘를 말하지 않는 과학의 속성은 "모든 근거 있는 믿음의밑바탕에는 근거 없는 믿음이 놓여 있다."라는 비트겐슈타인의 말로 표현된다. - P83

실제로 편견은 고정관념과 같은 인지적 요소보다호감과 같은 감정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주목할 점은 편견을 강화하는 감정적 요인이 강한 적대감 같은 부정적 감정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무지와 정보 부족, 낮은 접근성으로 생기는 불안과 불편함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잘 모르고 많이 접하지 않은 낯선 대상에 대해 편견을 강화한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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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10-12 09: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서재에서 벌써 두번째 ˝외모˝ 포스팅을 보네요^^ 햇살님도 올려주셨던데, 핫한 잡지인가봐요. 9호라니, 이전 호 목차도 뒤져봐야겠어요

행복한 오전 시작하시기를 코난님
 

15세 소년의 성장기 입니다.
투팍과 해리포터를 좋아하신다면 읽어보실만 합니다.
투팍은 저도 처음 알게됐구요 해리포터는 너무 좋아해서 아들녀석이랑 같이 읽던 기억이 있습니다.^^
즐거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힘든 성장기 소년인 주인공에게 투팍과 해리포터는 탈출구 역할을 충분히 해준 것 같습니다.







다시 이때의 기억을 되찾은 것은 열다섯 살의 일이다. 기억을되찾기 전까지 나는 보잘것없는 인생을 살았다. - P8

"사실 이건 아주 거대한 음모라고 할 수 있지. 사람들에게 ‘성공‘이란 걸 오로지 개인의 노력에만 달렸다고 믿게 만드는 거야.
그럼 사람들은 나중에 실패를 해도 그게 다 내 탓이라 여기게 되는 거고. 그럼 참 간편하잖아." - P82

"아바다케다브라!"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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