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농담이다 오늘의 젊은 작가 12
김중혁 지음 / 민음사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래 봤자 그게 다 무슨 의미가 있겠어" - P142

"보여 주는 게 무조건 맞아. 걱정하지 마. 누군가 슬퍼할 거라는 이유 때문에 그걸 얘기하지 않으면 슬픔이 사라질 거같아? 절대 아냐. 세상에 슬픔은 늘 같은 양으로 존재해 슬픔을 뚫고 지나가야 오히려 덜 슬플 수 있다고." - P190

목소리만 남은 두 분, 거기서 행복하시라고 박수 좀 쳐 드립시다. - P2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