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과 사상 2016.8 - Vol.220
인물과사상 편집부 엮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공유지의 비극은 사적 소유의 부재 탓이 아니라 오히려 사적 소유로 상징되는 이기주의 또는 (총체적 연관성에 대한) 무지와 무책임성에 토대한다. 그런데 이 비극은 결코 과거 완료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P95)

상상해보라. 진중권에게 인문학을 배우겠다고 `삼성 2인자` 이학수가 앉아있는 풍경을. 그 뜨악한 풍경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기업 인문학이다. (P129)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6-08-01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onan님,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Conan 2016-08-01 15:29   좋아요 1 | URL
네 오늘도 많이 덥네요~ 시원한 하루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