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SF가 공상과학이 아닌 Nonfiction으로 느껴지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 세상은 디스토피아에 가까운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럴수록 SF소설들은 그 세상 속에서 조금 더 인간적인 것들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학문명 속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살고 있으니까요.~
우리는 매일 우연 같은 기적을 얼마나 심드렁하게 스쳐 지나가고 있는 걸까요. - P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