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SF가 공상과학이 아닌 Nonfiction으로 느껴지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 세상은 디스토피아에 가까운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럴수록 SF소설들은 그 세상 속에서 조금 더 인간적인 것들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학문명 속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살고 있으니까요.~





우리는 매일 우연 같은 기적을 얼마나 심드렁하게 스쳐 지나가고 있는 걸까요.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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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1-09-10 19: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Black Mirror보면서 공포감 느끼는 이유 중 하나도, ˝근˝미래라지만 현재진형형같은 겹침 때문인 것 같아요. 작품집이면 단편 모음인가봅니다^^

Conan 2021-09-11 09:19   좋아요 1 | URL
네~ 매년 SF작품을 공모해서 당선작들을 묶어 출간하는 책입니다. 올해는 아직 안나왔네요~
Black Mirror가 뭔지 몰라 서 검색해보니 넷플릭스 드라마인가 봅니다. 벌써 여러 시즌이 나왔네요. 흥미있는 드라마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