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주말엔 한양나들이는 가는게 아니다.
전시회를 보러 갔다가 사람이 많아 이내 포기해버리고
이번달은 책을 많이 구매해서 서점에서 책구경만 해야지 다짐했건만..그럼 그렇지
오르한 파묵의 [다른 색들] 괜찮던데 가격이 괜찮지 않아 다음달에 사는걸로..날씨만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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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6-10-02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르한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이 책장에서 썩고 있는데 혹시 읽어보셨으면 어떤가 해서 여쭤봐요~

구름물고기 2016-10-02 17:08   좋아요 1 | URL
그 책으로 인해 이 작가에세 애정이 생겼는데 색다른 묘미의 책이랄까요 배경도 이슬람을 배경으로 하니 더 색달랐고요 추리소설이라는 큰 뿌리안에 많은 장르가 잘 엮인 소설로 기억남아요
 

책을 읽는 다른 분들도 궁금하네요
정리를 하다. 책을 읽고나면 따로 노트를 만들어 느낌을 적어놓는데 독서감상문 같은거 랄까요. 그 노트를 찾게되어서 훑어보았는데 안 읽은줄 알았는데 읽은 책이 많아서 당황스러웠는데;; 지금껏읽은 책을 다른 분들은 모두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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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9-19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제목도 기억 못하는 책이 수두룩하고요, 읽었다고 되어 있는데 완전히 생소한 책들도 많아요. 어차피 잊힐 거, 왜 읽는 걸까요...

구름물고기 2016-09-19 13:45   좋아요 0 | URL
남기신 글에 공감을 하며 안심을 하게 되네요ㅎ

cyrus 2016-09-19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록해도 그 책을 읽었던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어떤 책을 분명히 읽었는데, 그 책을 읽으면서 남긴 기록을 찾지 못했을 때 제일 난감해요. 그러면 또 읽어야 해요. ^^

구름물고기 2016-09-20 00:03   좋아요 0 | URL
저와 같아서ㅎ 근데 다시 읽다보면 기억이 나기도 하죠 ㅎ 이 글을 보고 또 한번에 안심을

마르케스 찾기 2016-10-03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지나 재판되면서, 제목이 다르게 나올 때,,, 저는 그때가 (읽은 책인가 새로 나온 책인가 줄거리를 봐도) 긴가민가 한 적이 많아요ㅋㅋㅋ ˝줄거리˝를 읽어도 ˝줄거리를 쓰는 사람˝에 따라 완전 다른 이야기 같아서,,,, 본 책을 또 구매하고,,,, 읽다보니,,, 어라, 절판된 책이 재판된 거였죠ㅋㅋ

구름물고기 2016-10-04 00:10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래서 요즘은 책을 고를때 꼼꼼해졌어요 아무리 좋아하는 작가라도 책 내용은 짚어보자

고양이라디오 2016-10-31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대체로 읽은 책 제목이나 큰 틀은 기억하는 것 같아요ㅎ 읽은 책 리뷰를 써서 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장소] 2017-02-10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부 기억하면 좋겠지만 어떤때는 산 책이 또 장바구니에 담겨져있고 , 그렇게 들어는 경우도..있는 걸 보면 ..기억이란 믿을게 못되지 ..싶어요.
 
행복한 프랑스 책방
마르크 레비 지음, 이혜정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그 어떤 것에도 `반드시`라고 자신하지는 마세요. 제 말을 믿으세요...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상상력이 풍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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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보기엔 부담스럽지만 막연히 갖고 싶은 책들이 있다. 결제창을 계속 들여다 보고 있다. 이거 아무래도 지를거 같다;;몹쓸 소유욕

리디북스 페이퍼와 열린책들 세계문학 전집을 오늘 질렀는데 흐음 고민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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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6-09-17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름물고기님 오늘 지르실 거 같아요ㅋㅋ

낭만인생 2016-09-17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르고 싶은데.. 갖고 있는 책이 몇 권 되서... 좋은 책들입니다.
 
악스트 Axt 2016.9.10 - no.008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음악 틀어놓고 낮술 들이키며 Axt를 읽으면 기분이 좋다. 이번호는 특히나 마음에 드는..술기운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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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6-09-16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음악에 술에 책 읽기까지..전 왠만하면 남을 부러워하며 날 비참하게 만드는 스타일이 아닌데~이 사진을 보는 순간 넘나 부럽고, 알싸하며 정갈해진 컨디션으로 책을 읽는 행복감이 여기까지 전달되네요

구름물고기 2016-09-17 08:25   좋아요 0 | URL
아..정갈해지진 않더라구요 이 취기가;;ㅎ 부러워하라고 찍은건데 나름 성공은 했네요 ㅋ 비오는 하루 잘 보내세요

나와같다면 2016-09-16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무슨 술이 이렇게 맥락이 없어요? 소주 맥주 막걸리 ㅋ
저 뒤에 `내가 너한테 바나나 안바나나` 바나나 막걸리 맞죠? 저두 좋아하는데..

구름물고기 2016-09-17 08:27   좋아요 0 | URL
냉장고 밖에는 양주와 와인이 더;;ㅋ 맥락이 전혀 없습니다 ㅎ 기분따라 마시는 ㅋ 비오는 날이라 막걸리를 들이켜야 겠네요 ㅎ 하루 즐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