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래서, 내 시가 잠시만이라도 그 사람의 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 말이 공격적이긴 보단 와닿는 말이 되어버린다.한 편의 시같은 사람들은 점점 줄어든다.전 바람의 말 그 시를 참 좋아해요애달프고 아린 시여서이 산문 읽어봐야겠다.이번 달 독서비용은 이미 소진해서다음달에 만나야지착한 당신, 피곤해져도 잊지 마.
일본문학에 특유의 담담한 문체들을 좋아한다.이 작가도 그 기질을 책에 잘 스며들게 쓴다.전작도 좋았지만 이 작품도 참 마음에 든다.별거 없는 일상의 주인공을 바라보며완만한 내리막을 천천히 걸어가듯 계속 바라보고 싶다.재독해도 좋구나 신작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