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구달 - 자연을 사랑한 동물학자 직업 인물 학습만화 꿈의 멘토 6
최재훈.황재희 지음, 코믹팜.서규석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침팬지와 자연을 사랑한 동물학자 제인 구달!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학자라 아이들도 이름쯤은 다 알고 있지요.

웬만한 위인전집에는 다 있는 현존하는 위인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위인' 이라는 명칭보다

'존경할 만한 인물' 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제인 구달의 삶은 그야말로 놀라움과 존경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녀의 삶과 가치관을 어떻게 보여주고 전해주어야 할지,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풀어나간 책을 골라야 할지는

그녀의 삶을 다룬 많은 책들 만큼이나 복잡하고 어렵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면서도 전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한 책을 권하기로 했는데요.

바로,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주는 <웅진주니어>의 직업 인물 학습만화   '꿈의 멘토' 시리즈가 그것이랍니다.

 

학습만화라면 아직도 꺼리는 부모님이 계실까요?

저도 예전엔 그랬던 엄마지만 , 너무나 좋은 양질의 학습만화가 많아진 지금은

예전의 생각이 싹 바뀌었답니다.

아이들이 흥미롭게 보고, 감동을  느낄 수만 있다면

잘만든 학습 만화가 지루한 일반 책보다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웅진주니어'의 브랜드 네임과 동물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의 추천,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 라는

쟁쟁한 타이틀만으로도 이 책의 특별한 가치를 엿볼 수 있답니다.

 

1934년에 태어나 지금까지 생존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인 구달,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우리 나이로 78세인 지금까지의 삶이

리얼하고 흥미롭 게 만화로 그려집니다.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만화의 특성상

글로만 읽을때와는 다른 생생함이 있어요.

 

제인은 침팬지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며 정을 나누었어요.

오랜 시간 정든 플로가 죽자 새끼 플린트는

엄마를 그리워하다 엄마 곁에서 따라 죽고 마는데

침팬지를 알면 알수록 사람과 닮은 그들의 모습에 놀라고 감동하게 되었답니다.

 

만화는 뭔가 부족하다는 선입견을 확! 깨는 알찬 코너들.

제인 구달이라는 인물에 관해서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 과학적 관련 지식까지 폭넓게 알 수 있으니

그야말로 요즘 트렌드인 통합 지식의 보고인 셈입니다.

 

제인 구달의 일생을 한 페이지에 담아 엿볼 수 있고

 

다양하게 확장된 관련 지식도 풍성하게 얻을 수 있어요.

멸종된 동물들을 살펴보며 동식물과 자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재미있는 게임 페이지도 있어서 딱딱한 공부만 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즐겁게 활용하면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해놓았어요.

여러가지로 참 알차게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인 구달은 이미 우리나라에도 여러 번 다녀 갔으며

그녀가 전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는 '뿌리와 새싹'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하여

아이들에게 제인 구달의 동물, 환경 사랑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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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제인 구달과 같은 동물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흥미롭고 감동적인 그녀의 삶을 따라가다보면 저절로 우러나오는 마음이 있는데

바로 지구와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것이랍니다.

백 마디 말보다 더욱 효과적인 가르침...

이 책 곳곳에 녹아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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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2012-11-0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 혹시 최재훈이라는 가수 전집이나 노래좀 보내주시면 안되나요??? 진짜 좋아하는 가순데 다운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요

대진 2012-11-0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 혹시 최재훈이라는 가수 전집이나 노래좀 보내주시면 안되나요??? 진짜 좋아하는 가순데 다운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요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4: Sound And Music (Paperback) Read and Discover (Level 3) 20
Richard Northcott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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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영어로 배우는 폭넓은 지식, 상식의 보고랍니다.

최신 정보를 담은 논픽션 리더로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하는 건 물론

단계적 리딩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교육적이면서도 재미가 남다른 시리즈예요.

 

오늘 만나본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 Sound And Music

리더, 오디오 CD, 액티비티북 3종의 알찬 구성이네요.

 

 

ORD 3단계 

 

 리더를 펼치면 ORD의 특징 중 하나인 Introduction이 나옵니다.

이 책에서 다룰 주제에 대한 부드러운 접근, 워밍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책은 <소리와 음악>을 다루는 만큼

다양한 소리들을 생각해보며 호기심을 자극해요.

이 페이지만 봐도 사진의 퀄리티가 엿보입니다.

 

열 개의 챕터로 구성된 내용들은

하나하나 다르면서도 전체 주제에 잘 어울려서

통합적 사고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How Sound Moves

가장 기본적 개념부터 다루는 치밀한 구성력에 감탄하게 되네요.

소리는 어떻게 공기를 이동할까요?

공기는 수많은 분자들로 되어 있는데 소리가 분자들을 밀면

분자들은 물결처럼 이동하며 파장을 만들고 멀리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네요.

실사, 그림, 글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소리의 이동을 이해할 수 있어요. 와우~!

 

 

Low Sounds, High Sounds

소리마다 높은 소리, 낮은 소리가 있음을 흥미롭게 알려 주네요.

아기 울음 소리는 당연히 높은 소리..^^

굵기가 다른 기타줄을 이용해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Musical Instruments

소리와 음악 하면 악기가 빠질 수 없죠.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로 나누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네요.

 

Buying Music

이 챕터는 최신 트렌드를 잘 담은 부분이 돋보여요.

예전엔 음악을 구매할 때 주크박스, 레코드, 카세트, CD 등을 이용했다면

요즘은 대부분 웹상으로 음원을 구입하지요.

온라인에서 구입한 음악을 MP3 player에 저장해 듣는 건

이제 너무나 익숙한 일이 되었지요.

딸아이가 가장 좋아한 사진은 저~기 보이는 클래식한 옛날 축음기였답니다.

 

 

Sound and Noise

소리마다 그 크기와 강도를 데시벨로 나타낸다는 것과

음악을 들을때나 일상 생활을 할 때  주의할 점들도

꼼꼼하게 짚어주며 마무리하는 챕터 10입니다.

페이지 곳곳에 관련 상식을 소개한 Discover! 코너가 흥미로워요.

 

 

액티비티북이 따로 있지만

ORD는 리더(본책) 속에 알찬 액티비티 거리가 가득해요.

읽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컬러풀하고 다채로운 액티비티 활동들~

앞서 리더에 나온 챕터 순서 그대로

챕터마다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단어 학습, 본문 내용 이해, 작문 등

리더로는 읽고 듣기만 한다는 고정 관념은 이제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챕터별 액티가 끝나면, 전체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도 있어요.

자잘한 문제 풀이였던 앞 페이지들과 달리

새롭고 재미있는 창작 활동들이라

아이의 영어 실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리더에 등장한 주요 단더들을 그림으로 실어

직관적으로 보고 감각적으로 익할 수 있도록 했네요.

영영사전식 뜻 풀이가 없어도 그림과 함께 바로 머릿 속에 콕콕 기억됩니다.

 

 

 

요기부터는 별책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북입니다.

액티비티 북 역시  Introduction 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치밀함^^

 

리더 내용을 잘 이해, 숙지하고 있다면 술술 풀리는 문제들이에요.

역시 다양한 유형들이 눈에 띕니다.

영어 학습에 필요한 네 영역들도 고르게 포함한 문제들이구요.

 

챕터별 액티비티 문제들이 모두 끝나면

리더 전체 내용을 바탕으로 푸는 After Rading 으로 마무리하네요.

문제들이 무두 재미있어서 공부한다는 느낌보다 즐긴다는 느낌으로 풀 수 있어요.

 

옥스포드 교재를 꽤 많이 살펴보고 공부해 보았는데

체계적이고 치밀한 구성에 늘 감탄하게 되거든요.

 Oxford Read and Discover 역시 예외가 아니네요.

 

마지막으로 모든 학습이 끝나고 내가 작성해보는 리뷰~

제 딸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챕터는 챕터4.악기 부분이었네요.

역시 오래된 옛날축음기 사진이 젤 좋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책을 리뷰하고 돌아봄으로써 책 한 권을 야무지게 공부했다는 뿌듯함이 생기는 것 같아요.

 

딸아이의 평가... 이 정도면 아주 Good이네요^^

 

 

영어 교재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 오디오 CD 인데요.

Oxford Read and Discover의 CD는 옥스포드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한번은 미국식 영어, 한 번은 영국식 영어 발음으로 녹음되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하고 정감가득한 영국식 영어를 좋아하기에

저는 이런 두 가지 버전의  CD가 너무나 좋더라구요.

CD의 속도도 너무 빠르지 않아서 모두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사실 제 아이에겐 Oxford Read and Discover 3단계는 쉬운 감이 있었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영어인데...

약간 쉬운 교재로 자신감 있게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텍스트의 수준이나 양이 아이에게 적절하게 맞아서

리딩의 유창성 훈련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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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Life in Rainforests (Paperback) Read and Discover (Level 3) 17
Cheryl Palin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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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진화한 논픽션 리더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한 다채로운 통합적 주제에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고루 키워주는 컨텐츠가 아닐까 싶어요.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Oxford의 최신 논픽션 리더,

Oxford Read and Discover를 만나보았어요.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Life in Rainforests 입니다.

 

 리더, 액티비티북, 오디오 CD 3종의 완벽 구성이에요.

특히 오디오  CD는 미국식, 영국식 두 가지 버전으로 녹음되어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식 발음은 물론,

딱딱하지만 클래식한 멋이 있는 영국식 발음도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우리가 잘아는 미국식 영어가 아닌, 악센트가 강한 영어를 쓰는 나라(사람)도 많으니

다양한 영어 발음에 익숙해지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입니다.

 

 

 자연 다큐를 보는 듯 생생한 사진들이 예술이에요.

열대 우림의 푸른 숲과 알록달록 고운 새가 멋진 그림을 만들고 있는 표지에 먼저 반하네요.

 

 리더라고 하면 영어동화에서 다음 단계로 읽히는 저학년용 리더가 떠올라 그런지

쪽수도 얼마 안되고 내용도 얼마 없지 않겠나 싶었는데

오옷!!

Oxford Read and Discover 3단계는 무려 48페이지의 알찬 컨텐츠가 돋보이네요.

그 48쪽이 모두 본문이라면 다소 버거울텐데

반은 알찬 액티비티로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도 더욱 재미있게 부담없이 읽고 활용할 수 있겠어요.

 

 안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넘겨 보아요.

'열대우림의 생명(삶)'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도하는 워밍업 페이지가 먼저 나옵니다.

Introduction에서 열대우림은 어떤 곳인지, 그 곳에 사는 동식물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더 알고 싶은 마음이 팍팍 생기네요.

 

 열대우림이라는 전체적인 주제 안에

세분화된 소주제를 다룬 토픽들이 등장합니다.

열대우림이라면 대부분 아마존만 떠올리는데

지구상의 적도 주변의 여러 열대우림 지역들을 보여주네요.

 

열대우림 지역의 숲은 높이(고도)별로 서식하는 동식물들의 양상이 다릅니다.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그림으로 단번에 이해가 되죠?

그림을 보며 글을 읽으면 이해하기가 더욱 쉬워져요.

 

 

 고무나무에서 라텍스를 얻고, 오랑우탕의 둥지로도 이용되는 나무의 다양한 쓰임도 알아봅니다.

 

 Read and Discover 라는 타티틀에 어울리는

Discover! 코너도 재미있고 유용하답니다.

오랑우탄은 큰 나뭇잎을 우산으로 이용한다는군요^^

미처 몰랐던 지식이나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Discover! 입니다.

 

 

액티비티북이 따로 별책으로 있지만

본책에도 무지 알찬 액티비티 페이지가 챕터마다 다 있어요.

 한 챕터씩 공부하고 나서 요 액티비티 문제를 풀어보고

전체적으로 다 마치고 나면 별책인 액티비티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알록달록 컬러감 있는 액티비티 페이지라 아이들도 더 재미있게 공부해요.

챕터마다 다른 내용, 다른 활동이라 지루하지도 않답니다.

 

책 뒤에는 전체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통합 활동, Project 가 있고

주요 단어를 수록한 Picture Dictionary 도 있어요.

정말 알차고 꼼꼼한 논픽션 리더가 아닐 수 없어요.

 

 

 

 

<Activity Book>

본책으로도 충분한 액티비티가 이루어지지만

별도로 구성된 액티비티 북이 있어서 더욱 야무진 책활용과 마무리를 할 수 있어요.

 

액티비티북 역시 본책의 챕터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실려 있습니다.

Introduction부터 다뤄주는 치밀함이 보이죠.

 

본책의 액티비티 페이지와 비슷한 관련된 활동도 있지만

전혀 다른 활동이 대부분이에요.

1번에 보이는 그림과 단어들은 본책 액티에서 한 것과 동일하네요.

 

전체적 내용을 공부하고 나서 풀어보는 After Reading

한 권에 나온 단어와 내용을 리뷰하며 복습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문제들이라 마무리용으로 그만입니다.

 

본책, 액티비티북  모두 다 끝냈다면

My Book Review로 정리해 볼까요?

이 책의 제목부터 자신만의 관점으로 책을 평가해 보아요.

 

울 딸은 이 책에 이렇게 점수를 주었네요.

좋아하는 정도는 3점 만점 / 사진은 2점 / 표지  사진은 3점...^^

사진에만 2점을 준 이유는 동물 사진이 더 많았으면 해서라네요.

사진이 무지 많은데 울딸은 욕심쟁인가봐요^^

 

 

적당한 속도라 문장을 놓치지 않고 리스닝할 수 있는 오디오를 들으며

문제를 풀고 있는 딸입니다.

3단계는 쉬워서 편안하게 듣기에 딱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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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의 특장점을 잘 보여주는 소개글과

단계 안내가 눈길을 끕니다.

Oxford Read and Discover는

재미요소와 교육적 컨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논픽션 리더라지요.

영어면 영어, 과학이면 과학, 상식이면 상식!

단편적 지식이라도 무조건 많이만 알면 되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처럼 통합 지식이 요구되는 시대에 딱맞는

트렌드를 정확히 꿰뚫는 똑똑한 논픽션 리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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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찾은 공부 잘하는 질문 1학년 국어.수학
우연정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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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과연 적응은 잘 할까, 친구들과 잘 어울릴까 등

걱정스럽기만 하던 3월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교과서 공부가 시작되는 4월이 되네요.

'1학년이 되었어요' 한 권만 배우던 3월에도 자기소개, 자모음 공부 등

국어 교과서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에 나오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희집 1학년 꼬맹이는 부즈펌어린이에서 나온 <교과서에서 찾은 공부 잘하는 질문>을 미리 보고

자기 소개 시간에 무척 큰 도움을 받았답니다.

'공부 잘하는 질문 1'에 단순한 이름, 가족, 사는 곳 위주의 자기 소개에서 나아가

다채로운 자기 소개를 해서 돋보일 수 있는 팁이 가득하더군요.

 

1학년 국어·수학 교과서에서 뽑은 통합적 질문이 다채롭게 수록된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맞는 답변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데요.

'선생님, 자기소개는 어떻게 해요?' , '선생님, 그림일기에는 어떤 것을 써야 하나요?'

"선생님, 낱개 수끼리 뺄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선생님, 시계는 어떻게 보나요?' 등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이 실감나게 수록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그림이 가득한데다 글자 크기도 큼직하고

선생님의 설명도 아주 친절한 말투(~거든, ~단다, ~거야 등)로 씌어 있어   

아이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귀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맨위에 보면 쓰기 1-1 3단원과 쓰기 1-2 2단원에 해당한다는 점도 분명히 표기해줘서

교과서 어느 단원의 내용인지 정확하게 알고 도움 받을 수 있게 해주네요.

 

'공부 잘하는 복습' 코너에서 앞서 배운 내용을 직접 풀어보며 점검합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직접 문제를 통해 풀고 써보며 익힐 수 있도록 한 페이지도 맘에 들어요.

역시 그림책을 보듯 가득한 그림과 함께 문제를 푸는거라

공부하는 것 같지 않고 무척 재미있답니다.

즐겁게 교과서 내용을 공부할 수 있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네요.

 

국어는 물론 수학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더 좋은데요.

1~50까지의 수만 알면 되는 1학기와는 달리

덧셈 뺄셈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2학기 수학도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수학 1-2학기 4단원의 내용인데요.

물건의 개수가 많을 때는 10개씩 묶어서 세면 편리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묶음은 묶음끼리 더하고, 낱개는 낱개끼리 더한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그림과 덧셈식을 함께 보여주며 설명하니까

쏙쏙 이해가 되고 수학이 쉬워지네요.

역시 '공부 잘하는 복습' 페이지도 재미있게 풀고 갈수 있어요.

 

갈수록 중요성과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 문제와

이해력이 필요한 문장제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는 이런 문제들도 접할 수 있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종합적으로 복습할 수 있답니다.

 

처음 이 책을 만나고 속 페이지를 쓱 훑어만 봤을땐

마치 유아 그림책처럼 가득한 그림도 유치하고, 설명도 엉성해 보였는데

아이와 함께 제대로 읽고 활용해보니

너무나 알차고 실용적인 1학년 전용 참고서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치 친절한 개인 선생님을 곁에 둔 듯 든든하답니다.

 

이제 4월부터는 3월 한 달동안 배웠던 <1학년이 되었어요>가 끝나고

본격적인 교과서 공부가 시작되는데

<교과서에서 찾은 공부 잘하는 질문>으로 든든하게 1년을 보낼 수 있겠어요.

그 어떤 참고서, 전과에서도 볼 수 없는 참신하고 귀에 쏙쏙 와닿는 설명,

108페이지라는 분량보다 몇 배 알찬 내용으로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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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수학 개념 기본서 중학 1-상 - 2012
웅진씽크빅 학습교재개발팀 지음 / 웅진씽크빅(학습)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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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올해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엄마인 저와 아이의 가장 큰 고민은

초등때와 달리 급격하게 어려워지는 수학이었답니다.

초등때는 학원이나 학습지의 도움 없이도

수학은 물론 전교과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중학교 수학은 초등 수학에서 몇 계단을 껑충 건너뛴 느낌이더라구요.

 

걱정스런 마음에 개념부터 설명하는 기본서, 문제집 등

몇 가지 교재를 구입하여 겨울 방학동안 공부하게 했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에서 기본 개념을 듣고 와서 문제를 푸는 식의 공부를 하는 것과 달리

학습서만으로 그야말로 독학에 가까운 공부를 하는 것은 참 어렵더군요.

특히 방정식 파트에 들어가자 무척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보며

역시 수학은 학원에 보내야만 하나 싶어 저도 걱정이 많았어요.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웅진 속깊은 수학>!!!

교육기업 웅진이야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학습지, 전집 등

다양한 영역의 제품으로 만나온 일류 브랜드인지라

브랜드 네임만으로도 믿음이 팍 가더라구요.

 

이름도 특별한 <속깊은 수학>!!!

초등때와 달리 확연하게 어려워진 탓에

수학포기자(일명 '수포자'라고 하죠ㅠㅠ)가 속출하는 중학교 수학..

수학의 개념을 깊이, 속속들이 파고들어 이해하기 쉽고,

탄탄한 7단계 개념 반복 구성이 깊고 튼튼한 실력을 쌓아준다고 해요.

 

 

'스마트한 자기 주도 학습서'라는 문구가 확! 꽂히네요.


웅진씽크빅 로고가 떡하니 박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서, 학습지, 코웨이 등 웅진매니아로서 더욱 반갑고 믿음이 가요^^


 

개념 기본서를 만나보았어요.

뭐니뭐니 해도 수학은 개념이 젤 중요하니까요^^


 

<속깊은 수학>의 가장 큰 특장점은

국내 최초 무료 온라인 학습이 제공되는

온-오프 라인 병행 학습 교재라는 것이랍니다.

학원에 다니거나 유료로 인강을 수강하지 않고는

개념 설명 및 문제 풀이 등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없었는데

이젠 학습서로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정말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속깊은 수학>은 4 분책 구성

본 책 Learning Book /

시험 대비 Fix Book /

서술형 연습 Think Book /

정답 및 해설 Coaching Book 으로 되어 있어요.

구성이 체계적이고 탄탄해보여 알찬 학습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학 1-상 이에요.

<속깊은 수학>의 특별한 장점이 여기에 다 적혀 있네요.

지금까지의 수많은 수학 학습서들과 다른 점들이 명시되어 있지요.

무려 7단계의 개념 반복 학습 구조라는 점,

온라인- 오프 라인으로 더욱 알차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분책되는 책들을 한번에 다 감싸고 있는

가장자리 커버를 재보았는데요.

무려 3cm나 되는 튼실한 두께를 자랑하네요.

두께만큼 알찬 컨텐츠도 가득하겠지요?^^


 

겉 커버를 벗기고 분책된 상태입니다.

3권으로 보이지만 사실 <시험대비 Fix Book> 속에

 <서술형 연습 Think Book>이 들어있어

전체적으로는 4권 분책 구성이 맞습니다.


 

이렇게 3권이지만

 

 

속에 숨어있는 <서술형 연습 Think Book>까지 고개를 내밀면

모두 4권이 되는 것이죠^^

 

<속깊은 수학>의 놀라운 장점 가운데 하나는

무려 7단계나 되는 개념 반복 학습 시스템이에요.

'속깊은' 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정말 깊이,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짚어주는

7단계 개념 반복 학습 시스템은 체계적 학습으로

학습 능률을 극대화 하는, 최적의 스마트한 학습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필수 대표 개념부터 심화 개념까지 체계적으로 야무지게 다질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되네요.

<속깊은 수학>에서 반드시 만나보아야 할 또하나의 주인공은 바로 온라인 클리닉이에요.

전 개념, 전 문항에 대해 온라인 학습이 제공된다니

학원이나 유료 인강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던 강의를

집에서도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겠어요.

이해될때까지 무한 반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탄탄한 수학 실력을 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책만 사서 공부시키려니 늘 걱정이었던 개념 이해부분과 문제 풀이법 해설,

이젠 한 방에 고민 해결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구성이 알찬 교재라도

학생들이 어떻게 학습 계획을 세우고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낀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속깊은 수학>은 아이들에게 학습 계획을 짜는 부담도 없애주네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한 매일의 학습 계획표가 주어져있어

자신의 스케줄, 학습 능력 등 개인적인 상황에 맞게 조절해서 적용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러닝북으로 학습하고 씽크북으로 서술형까지 마스터하는

알차고 효과적인 스케줄이 눈에 띕니다.

 

 

 

 

7단계 개념 반복 학습

개념 (Concept)의 단계적 학습 과정을 담아 보았습니다.

C1부터  C7까지 정말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처음엔 무슨 개념 학습을 힘들게 7번이나 하나 생각했는데

러닝북의 단계별 시스템을 살펴보니 감탄이 절로 나와요.ㅎㅎ



스마트한 학습서엔 역시 이런 똑똑한 장치도 있네요.

요즘 학생들에게도 보편화된 스마트폰 QR-CODE로 간편하게 온라인 클리닉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정답 및 해설 Coaching Book> 속에는

본 책인 러닝북과 픽스북, 씽크북의 정답과 해설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어요.

코칭이라는 말 그대로 아이를 무조건 가르치는 게 아니라

코치하는 친절한 '정답 및 해설'책 이에요.

 

 

<속깊은 수학>을 처음 만나고 책의 특징과 구성을 탐색해 보았을 뿐인데

알차고 야무진 구성과 컨텐츠에 벌써 빠져들고 있답니다.

중학생이 되었는데 학원에 다니지 않는 아이는 찾아보기 드문게 현실인데

<속깊은 수학>은 학원을 대신하고도 남을, 메리트가 충분한 학습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교육계의 화두인 입학사정관제의 핵심, 자기 주도 학습력 역시

<속깊은 수학>으로 탄탄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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