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Baby!: Mem Fox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63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행복한 동화 세상 My Little Library

Pre-Step (대상 : 4~6세)

Hello Baby!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Mem Fox와 칼데콧 아너상에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Steven Jenkins가 만나

아기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린 사랑스런 작품을 만들었어요.

단순한 문장과 반복적인 패턴, 풍부한 라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나날이 어휘력과 문장이 늘어가는 취학 전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랍니다.

 

스토리북, 오디오CD, Mother Tip 3종 구성이

영어에 자신 없는 엄마도 그림책으로 아이와 영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줍니다.

 

 



작고 귀여운 아기 손이 보이네요.

제목처럼 Hello, Baby! 안녕, 아가야? 넌 누구니?

과연 누구의 손일까요?

당연히 귀여운 아기 손이지만

사랑스런 아기 동물들을 만나보며 하나하나 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발가락으로 재주를 부리는 원숭이?

문장이 "Are you a~ " 로 시작하는 의문문이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반복하면서 익힐 수 있어요.

 

유아들에게 효과적인 간결하고 반복적인 멤 폭스의 문장이

콜라주 잘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스티브 젠킨스의 삽화와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고 있답니다.

 

 



"Perhaps you're~" 구조의 문장과 앞서 나온 의문문이 반복되어

아이들이 다음 문장과 내용을 추측하고 기억하기 쉬워요.

큰 그림을 가리고 실루엣만 보이는 작은 그림을 보며

어떤 동물인지 맞히기 놀이를 해도 좋구요.

뒷부분에 모든 동물이 함께 등장하는 페이지에서 동물 이름을 말해보며 복습하기도 좋답니다.

 



 



짓궂게 윙크하는 아기 올빼미도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지요^^

 



문장 속에서도 Guessing Game을 하자고 나와 있네요.

마지막 문장에 주목해 봅니다.

Are you my treasure?

 

 

 

 Mother Tip 

 



별지로 제공되는 마더 팁입니다.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에 대한 정보와  오디오CD 정보,

그리고 책에 사용된 주요 구문을 중심으로 짚어보면 좋은 부분을

알차게 싣고 있는 학부모 가이드같은 거예요.

 

특히 이 책에서 짚어줄 구문(let~)과

아이와 나누면 좋은 예제용 대화 스크립트도 실려 있어 활용에 도움이 되어요.

 

 

 

  오디오 CD  

 



오디오 CD도 야무지게 7개 트랙으로 잘 만들어져 있어요.

성인 성우와 아이 목소리가 각각 다 담겨 있어서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어 좋은 MLL 오디오 CD 입니다.

 

 

 

  책을 읽고  

 



책에서 아이가 엄마의 보물이었듯이

나의 보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림으로 그려보았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My Treasure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손, 엄마, Hello Baby!책, 장난감 자동차, 발 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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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수학약점 - 엄마가 먼저 알고 쉽게 잡아주는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자녀교육서에 관심이 없을 수가 없지요.

특히 학업에 관련된 책이라면 더욱 관심이 가게 마련인데요.

글담출판사의 책들은 대한민국 엄마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센세이셔널한 책으로 소문나 있지요.

그런 글담에서 효과적인 초등 공부법으로 유명한 송재환 선생님의 책이 새로 나왔답니다.

 

아이가 5학년이던 작년, <초등 5학년 공부법>을 너무나 유용하게 잘 보았고

엄마가 아이의 수학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며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지

생생하게 소개한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를 보고 완전 팬이 되었기에

송재환 선생님의 신간 <우리 아이 수학 약점>에도 많은 기대가 되었답니다.

 

사실 수학만큼 아슬아슬한 과목도 없지요.

정말 사소한 실수 하나로도 완전 엉뚱한 답을 쓰기 일쑤이니

아이들이 '실수만 안했어도 100점을 맞을 수 있었는데...'이런 말을 제일 많이 하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아이마다 약점은 다 다르지만 그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고 개선하며

틀린 문제에만 치중하는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게 도와주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송재환 특유의 강의가 거침없이 펼쳐집니다.

 

먼저 1장에서는 학년별로 수학의 특징과 꼭 다지고 가야할 내용들, 약점이 되기 쉬운 용어와 기호, 단원을 짚어봅니다.

학년별로 나누어 상세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아이의 현재 학년은 물론

앞으로 올라갈 학년에 대한 대비까지 야무지게 할 수 있고

지나온 학년에서 취약한 부분까지 되짚어 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초등 수학에서는 5학년 수학이 가장 어려우며 칭찬과 격려가 가장 필요한 학년이라는 데

5학년을 막 마친 학부모로서 너무나 크게 공감했어요.

 

2장에서는 수와 연산, 도형, 측정 등 영역별 수학 약점을 짚어줍니다.

영역이 다른 만큼 공부법도 다르고 해결 방법도 다르다는 점, 너무나 유용한 조언이에요.

 

3장에서는 아이의 공부 유형별 수학 약점을 다양하게 살펴보면서

아이의 특성에 맞는 수학 지도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수학은 무조건 열심히, 꾸준히 하면 된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내 아이만의 특성에 맞는 약점 파악부터 공부법까지 따로 있었다니

뜬구름잡는 자녀교육서와는 완전 다른 알찬 책이더군요.

에필로그의 '아이 혼자 약점과 싸우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 가슴에 깊이 박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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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화학 - 재기발랄 화학 친구들의 신기한 화학의 세계 해나무 재미있는 과학시리즈 5
사이먼 바셔 그림, 댄 그린 글, 전대호 옮김 / 해나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 큰아이를 둔 엄마인지라

 '화학' 이라는 단어에 익숙치 않은 거리감을 느끼고

과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가장 어렵게만 느껴진 게 사실입니다.

화학, 하면 실험 도구 가득한 실험실에서 하얀 실험가운을 입고

여러가지 용액으로 실험을 하는 모습이 바로 연상되는데요.

생각해보면 화학이란 유아기부터 배우고 보아온 수많은 물질들이 만들어 내는

과학 현상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화학은 웬지 어렵고 복잡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대부분 갖고 있는데

모든 과학 분야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분야이며

범위도 무척이나 광범위한 것이 화학인만큼

쉽고 재미있는 접근이 꼭 필요하겠죠?

 

깜찍한 사이즈부터 친근하게 다가오는 해나무의 <재미있는 화학>은

화학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화학 입문서같아요.

 



 물질의 세 가지 형태(고체, 액체, 기체)를 비롯하여

물질의 기초 요소인 원소에 이르기까지

친근한 개념을 가장 먼저 설명합니다.

애니메이션처럼 표현된  캐릭터와 함께 하니 딱딱하거나 어렵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기체가 화자가 되어 '나는 ~ 해요' 이라는 친근한 말투로 설명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는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하단에는 기체와 관련된 상식이나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싣고 있어서

단순한 화학책을 넘어 다양한 상식을 제공합니다.

 



 표지에서 인상적으로 봤던 '연소'랍니다.

단순히 탄다는 의미에서 나아가

'연료가 공기 중의 산소와 완전히 결합하여 열과 빛을 내는 반응' 임을 알려 줍니다.

 



이산화탄소, 오존, 온실가스 등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는

환경문제도 다루고 있어 더욱 야무져 보입니다.

 

화학은 어려울 것이라고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화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초등 저학년부터 이렇게 재미난 책으로 화학 용어와 화학적 현상들을 부담없이 접하게 해주면

중,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만나는 화학도 결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해나무의 '재미있는 과학시리즈' 속 귀여운 화학 친구들과 함께

유쾌한 과학 여행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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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엄청 커! 담푸스 그림책 4
밥 셰어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강이경 옮김 / 담푸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담푸스 그림책은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엄마 팔아요>, <모양들의 여행>,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등

여러 작품들을 만나면서 개성적인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거든요.

담푸스의 네번째 그림책  <내 꿈은 엄청 커!>는

그림작가 레인 스미스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되더군요.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삽화로 그림책에 개성을 불어넣는 레인 스미스가

이 책에서는 어떤 상상력과 역량을 보여줄지 궁금하더라구요.

 

커다란 판형의 표지를 가득 채운 글자들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교실 구석에서 반성중인 한 아이가 보이네요.

칠판에 쓰여진 반성문(?)을 보니 예사롭지 않은데요.

과연 다부진 이 아이는 어떤 꿈을 갖고 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요?

 



책장을 넘기다보면 정말 제목처럼 엄청나게 큰 아이의 꿈에

조금 황담함도 느끼지만 어느새 아이의 꿈에 동화되어 응원하게 된답니다.

 

구관조를 보좌관 삼아 사장도 되고, 시장도 되고,

대통령이 되고 달나라 여행까지 다녀오는 거침없는 꿈의 실현 과정이

읽는 이로 하여금 유쾌함 즐거움과 대리만족을 주네요.

좀 억지스러운 것 아닌가 싶은 면도 없지 않지만

무한한 상상력의 전제하에 마음껏 즐기면 통쾌하기 짝이없는 이야기랍니다.

 

어릴 적에는 다들 큰 꿈을 가졌었지만

자라면서, 어른이 되어 가면서 점점 작아지고 현실화 되어가던

우리 어른들의 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아이들과 꿈에 대해 마음껏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책 속 주인공처럼 거침없이 꿈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준

스케일 큰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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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ain 그래머
레베카 엘리엇 지음, 한민정 옮김 / ENG-up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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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문법...

많은 사람들이 영어 학습의 여러 영역 가운데 가장 재미없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만큼 영문법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 책 값을 투자해도

눈에 띄게 속시원한 실력 향상도 느끼기 쉽지 않은

그야말로 골치아프고 고통스러운 게 영문법인데요.

어렵고 복잡한 문법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대부분의 문법책들과는 너무나 다른

가려운 곳을 확실히 긁어주는 유쾌상쾌통쾌한 문법책을 만났답니다.

이름도 강렬한  No Pain 그래머 !

 

 

이 책은 문법을 처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당장 권하기보다

기본적인 문법 학습은 했으나 정확한 영작문 실력을 키우고

문장, 회화 속에서 바른 문법을 적용하며 문법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더할 수 없이 친절한 문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와 말하기에 가장 기본적으로 녹아있는 게 바로 문법이지요.

우리말의 경우를 생각해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말하기와 글쓰기,

세련되고 품위있는 영어를 구사하는데 꼭 필요한 실전 작문 능력은

역시 탄탄한 영문법의 기초 위에 있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중구난방식으로 흩어져있는 광범위한 문법을 효과적으로 모아

군더더기없이 세련된 문장을 만들 수 있도록 친절한 코치 역할을 아주 잘 해주고 있어요.

먼저 품사(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와 부사, 접속사, 전치사, 감탄사)에 대한

기본적이면서 야무진 학습을 한 뒤에

문장 만드는 팁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마치 1 :1 첨삭지도를 받는 듯한 느낌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직접 문장을 다듬어가는 과정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각 문장마다 '맞아요 , 훨씬 나아요,이건 아니에요, 역시나 맞아요' 등

다양한 어감과 분위기의 표현들을 만나볼 수 있구요.

어색한 문장의 경우 왜 어색한지 친절하게 모두 설명해 주기까지 한답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문법책들과는 완전 다른 실전 영문법책이라고나 할까요?^^

 

기존의 문법책들을 보면서 늘 실제로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과연 이 표현이 맞는 걸까? 이런 건 어디서 찾아봐야 하지? 이런 생각을 참 자주 했었는데

제겐 No Pain 그래머가 바로 그런 갈증을 확~ 풀어준 책이랍니다.

학습자가 스스로 문법의 오류를 확인할 수 있고

좋은 예와 나쁜 예를 통해 바른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자주 틀리기 쉬운 표현, 실제로 유용한 회화, 영작, 이메일 등

책속에만 있는 이론이 아닌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생생한 팁들이 가득한

어디서도 보지못한 새로운 영문법책, No Pain 그래머!

기본 영문법을 한번이라도 공부한 분들께 실전 감각(?)을 위해 꼭 추천하고픈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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