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1학년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김임숙 엮음, 이은진 그림, 윤석중 외 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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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언제부터인가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라면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구입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지곤 하지요.

신학기를 앞둔 시점이면 교과서 수록 작품들을 세트로 구성한 상품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국어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자면 원작을 읽는 게 좋다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교과서에 실린 다양한 작품들을 모두 원작 단행본으로 읽는다는 것은

시간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결코 쉽지 않은 일이랍니다.

 

아이에게 전체 작품에서 발췌된 일부분이 아니라

흐름이 끊기지 않는 원문을 읽혀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무척 반가운 책이 나왔는데요.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가 그것이랍니다.

2009년 개정 7차 교과 과정에 맞춘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한 권에 모두 실었는데

시, 전래 동요, 창작 동화, 옛이야기 등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교과서에는 작품이 요약되거나 일부분만 수록되는 경우가 많아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어려운데

문학 작품의 원래 모습을 미리 읽고 생각해볼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선행 학습 효과도 얻게 됩니다.

게다가 문학 작품의 원문만 실은 것이 아니라 작품을 읽고 나서

좀 더 깊게,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에요.

작품을 읽을 때 유의하며 봐야할 점을 콕 짚어주는 쏙쏙 읽기,

내용의 정확한 이해를 묻고 나만의 창의적 사고와 감상을 이끌어내는 꼼꼼 읽기 등으로

야무진 독후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어서 더욱 알차요.

 

입학을 앞둔 아이는 이 책을 미리 보면서 선행 학습 겸 자신감을 얻고

1학년 아이에겐 학교 교과 진행과 함께 든든한 부교재로 힘을 줄 책이네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미리 준비하고 알면 그만큼 자신감도 높아지고 학교 수업에 대한 동기 부여도 잘 되겠지요..

그런 면에서 엄마 입장에서 반갑기 그지없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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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고사성어 자신만만 시리즈 12
김은경 지음, 강은경 외 그림 / 아이즐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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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비 초등부터 초등 중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즐거운 초등학교<자신만만 시리즈>, 다 아시죠?

1권 '자신만만 1학년'부터 시작하여 어느새 12권 <자신만만 고사성어>까지 선을 보였네요.

컬러풀하고 익살스런 표지가 말해주듯이 이 책은 정말 쉽고 재미있어요.

유아들도 거뜬히 볼 수 있어서 입학 준비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건 물론

초등 아이들에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지요.

 



어느새 12권이 나왔다니 정말 <자신만만 시리즈>의 인기를 알고도 남겠네요^^

 



고사성어는 아이들이 좀 어렵고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속 내용을 보니 어려운 한자만 가득한 한자 학습책이 아니더라구요.

여러 상황에 맞게 사용되는 고사성어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주제를 정하고 주제별로 고사성어들을 재미난 동화 들려주듯 알려 줍니다.

차례를 얼핏 보았더니 우리 생활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인용되는 고사성어들이 총집합했더군요.

 



그림과 글이 너무나 아름답고 고사성어마다 다 다른 그림풍이어서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느낌을 받지 않아요.

아이즐북스책은 쉽고 재미있는데다 예뻐서 아이들에게 항상 인기있는데

아이들의 마음과 눈높이를 어쩜 그리 잘 읽어내는지 모르겠어요^^

 



아까 본 새옹지마와도 완전 다른 그림이지요.

그림 작가만 무려 여덟 분이 참여한 책이랍니다.

 



동화로만 이야기해주고 끝나면 아이들에게 정확한 기억이 어렵겠죠.

고사성어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각 한자의 뜻과 음 역시 정확하게 알려 주네요.

 



다채로운  <자신만만 고사성어>의 매력은 이런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네요.

주제별 고사성어들이 끝나면 관련된 고사성어 2개씩을 더 알려주는데

이번엔 귀엽고 익살스런 만화로 이루어져잇어서 느낌도 새롭고

마음 편하게 더 학습할 수 있어 좋아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만화를 포함한 본문에는 총 44개의 고사성어가 실려 있지만

책 뒷부분 부록 페이지에서 무려 100개나 되는 고사성어를 알려준답니다.

아이들은  본문에 실린 44개의 고사성어를 배우고 익히면서

한자와 고사성어가 결코 어렵고 힘든 것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예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깨닫게 하는 것,

<자신만만 시리즈>의 슬로건이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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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데이지 2011-08-14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자신만만시리즈를 참 믿는 편이예요~~
안녕하세요~~ 아이들 책 리뷰들이 참 좋네요!!
구경왔어요!!
저도 요책 구입해서 남은 방학동안 읽혀보려고 눈여겨 봐두었는데...ㅋㅋ
도움 잘 받고 갑니다...자주 들러도 괜찮으시죠?

올리비아 2011-09-01 12:47   좋아요 0 | URL
에고... 댓글이 넘 늦었네요^^
따뜻한 댓글, 넘넘 감사드리구요.
아이들 책에 관심 많으신 분 같아서 친구를 만난 느낌이네요.

자주 들러주시면 저로선 넘 감사하지요.
반갑고, 또 고맙습니다^^

 
춘향전 : 신분 사회를 비틀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3
김경란 지음, 김연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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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는 변했지만 변치 않는 가치와 교훈을 지닌,

우리 민족 고유의 명작들이 있습니다.

고전문학이라 불리는 이 작품들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어렵고 거리감있는 장르로 인식되고 있는 듯해서 안타까웠는데

고전이 낯선 아이들에게 편안한 접근을 하게 하고,

고전 속 즐거움을 한껏 느끼게 해 줄 멋진 시리즈를 만났답니다. 

<휴이넘>에서 만드는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이 그것인데요.

 

요즘 아이들에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어체와 예스런 표현들을

읽기 편안하게 다듬고 고전이 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만든 고전 문학 시리즈랍니다.

 

오늘 읽어본 책은 3권. 춘향전 입니다.

'신분 사회를 비틀다'라는 제목이 붙어 있죠?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는 제목으로 제시된 짧은 문장만 보아도

그 작품이 시사하는 바를 명확히 알아차릴 수 있어요.

너무나 잘 알려져서 진부하기까지 한 춘향전이지만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이 제시하는 참신한 시각과 의미는 어떤 것인지

생각하며 책을 읽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는 컬러풀한 그림도 가득하고

책을 읽는 도중에 나오는 어려운 용어나 관련 정보도 풍성하고 친절하게 제공됩니다.

단옷날 광한루에서 처음 만나는 춘향과 이 도령의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네요.

 



 두 사람의 사랑의 노래가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하네요.

 



춘향전은 뒤에 실린 '고전 파헤치기'를 제외한 실제 분량이 157쪽인데

이야기 전개가 워낙 매끄럽고 흥미로와 쭉쭉 잘 읽힙니다.

 



 사건별로 총 10장으로 세분되어 있는데

책을 읽는 아이들이 이야기 전개에 맥을 짚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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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의 배경, 남원 / 조선 시대 기생들의 사랑 / 조선 시대의 형벌 등

'쉬어가기' 코너에서는 책과 관련된 상세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가득 얻을 수 있고

책 뒤에 실린  '고전 파헤치기'에서는

작품 속에 내재된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 의도'를 다각도로 들여다보며

더 깊이있는 독서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전은 단순한 '옛날 문학'이 아닙니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당시 사회의 생활상을 적나라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이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고전을 읽혀 과거를 알고 미래를 볼 줄 아는

현명한 인재로 자라나게 해야 할 책임은 우리 부모에게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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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18 - 식물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18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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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만화로 아이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세움!

실험 키트가 딸린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의 인기는 그 중에서도 최고인데요.

'식물의 대결' 이라는 주제를 담은 18권이 새로나왔답니다.

표지부터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해 보이네요.

 

과학의 여러 분야 가운데 '식물' 부분은 사실 역동적인 재미는 없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기 쉽지 않은 주제인 것 같아요.

식물 부분은 외울 것만 많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인 것 같구요.

하지만 어렵고 복잡한 식물의 세계도 <내일은 실험왕>과 만나면

신기하게도 너무나 재미있어진다는 사실!^^

 

이번 18권 역시 과학실험 만화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강낭콩의 한살이를 관찰하는 실험 키트가 딸려 있네요.

작디 작은 씨앗 한 알에서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분출되어

신비한 생명체를 싹틔우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어서

책만 있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즐거움과 학습 효과가 큽니다.

 



 만화 부분 역시 웃음을 주는 코믹 요소만 있는 게 아니에요.

코믹 요소도 많이 들어가  있지만 곳곳에 식물 관련 과학 지식이 알차게 담겨 있답니다.

쌍떡잎 식물과 외떡잎 식물의 줄기의 구조, 여거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외워도 늘 헛갈리기 일쑤였던...ㅠ

<내일은 실험왕>에서는 재미있는 만화를 따라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식물 지식을 얻게 되고

무조건 달달 외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머릿 속에 들어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만화 스토리가 전개되는 중간에 <과학실험실>이라는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관련 지식을 충분히 제공해 줍니다.

만화는 어쩐지 부실할까봐 꺼리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편견에서 벗어나시라고 하고 싶답니다^^

 



 <내일은 실험왕>이 아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 실험 키트에도 있겠지요.

끼워 만드는 화분에 강낭콩을 직접 심고 관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었어요.

 



꼼꼼하게 관찰일기를 쓰다보면 관찰력과 과학 지식이 쑥쑥 늘겠어요.

 

 



실험 키트에 있는 화분에 강낭콩을 심어야겠지만

저희집 베란다에는 현재 강낭콩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기에

이미 천장까지 덩굴져 올라간 강낭콩을 관찰하는 것으로 일단 대신했어요.

  



 꽃도 피고 꼬투리도 달렸답니다.

강낭콩은 자가수분이라 따로 가루받이를 해줄 필요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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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투리 속 작은 강낭콩들, 아직 작고 보잘것 없지만

곧 실하게 영글어 수확의 기쁨을 가져다 주겠죠?^^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

재미와 학습 효과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실패 확률 0%,  불패의 과학 학습 만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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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데이지 2011-08-14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베란다에서 강낭콩이 저렇게 자랄수 있다는게 놀라워요~~오호!!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올리비아 2011-09-01 12:44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에 심을 땐 이게 과연 자라겠나 싶었답니다.
그런데 너무나 놀라운, 왕성한 생명력에 감탄했어요.ㅎㅎ
 
달팽이의 성 - 제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신인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2011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2012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권장도서, 2012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작은책마을 30
임제다 지음, 윤예지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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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웅진책마을>이 초등학교 전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시리즈라면

<작은책마을>은 문학의 즐거움과 책읽기의 재미를 선사하는,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책인만큼 부담없는 분량에

아이들의 흥미를 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지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달팽이의 성>은

제 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신인 부문 대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때문에

더욱 관심과 기대가 가는 작품입니다.

 



작가 임제다 선생님은 낯설었지만

프랑스에서 영화를 공부한 경력에 걸맞게 놀라운 상상력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답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 이모를 둔 어린이가 나오고

이모가 화자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야기를 읽는 어린이들도 책에 나오는 어린이처럼

이모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방학동안 성에 혼자 사는 할머니도 돌보는 일을 하게 된 이모의 놀라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일주일동안 일어난 판타지같은 모험은

100여 페이지의 분량을 후딱 읽어치우게 하는 재미가 남달라요.

 성 안 잔디밭에 묶여 있던 까만 개 블랙과 성 안에 할머니와 함께 있는 개 루시는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아주 중요한 등장인물들이구요.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인데 어른이 읽어도 전혀 유치하지않고

 뻔한 전개가 예상되지도 않는답니다.

어린이 문학에서 영원한 인기 소재가 되고 있는 마녀, 성, 변신 마술 등이 결합되어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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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채소와 물만 과다 섭취하는 이상하고 괴팍한 할머니,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이며

블랙과 루시에게 숨어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용감하고 지혜로운 이모의 기지로 마법에 걸린 블랙과 루시는 제 모습을 되찾고

의문은 하나 둘 풀리고, 드디어 마녀도 정체가 드러납니다.

정말 놀랍고도 속시원한 결말, 아이들도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안도합니다.

 

학습용 도서에 지치고, 목적있는 의도적 독서에 시달린 아이들에게

모처럼 한껏 몰입하여  대리 모험과 추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책 한 권,

선사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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