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기원 - 영장류학자가 밝히는 생각의 탄생과 진화 ㅣ 영장류학자가 밝히는 기원
마이클 토마셀로 지음, 이정원 옮김 / 이데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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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기원은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르게 생각을 할 수 있게된 이유를 영장류와 의 차이점을 토대로 설명한 책이다. 수백만년전 공통의 조상에서 분류된 인간과 유인원이 어떠한 이유로 사고의 차이

를 가지게 되었는지, 여러 상황을 예로 들며 설명하고 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책을 끝까지 집중해서 읽기가 어려웠다. 용어의 생소함인지, 번역의 어색함인

지, 아니면 두가지 다인지, 너무 많은 반복되는 예시는 주제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인간은 협력을 통하여 사고를 발달 시킨다는 것이 핵심인 거 같은데, 많은 예시가 유인원과의 차이점

... 즉 인간은 그러한대, 침팬치나 다른 유인원을 그렇지 않다... 근데.. 사실 거의 모든 예시가 너무도

당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 같았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가 인간전반적인 역사에 대한 통찰을 통해, 인류의 특성을

잘 설명했다면, 생각의 기원은 영장류에 대한 관찰과 사고 실험으로 생각의 기원을 밝히고 있느데,

모든 과정이 지나치게 지엽적이고 단순하게 느껴졌다.

 

 책을 고를때, 독자리뷰를 많이 참조 해서 고르는데,그냥 지인의 추천으로 크게 고심없이 골라서

였을까?  좋은 책이라도 나에게 맞지 않는 책도 많다는 것을 간과 했던거 같다.

물론 나의 짧은 지식과, 작은 인내심 탓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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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잠 재의 꿈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0
기리노 나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비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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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오 나쓰오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고를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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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잠 재의 꿈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0
기리노 나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비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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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리오 나쓰오를 처음 읽은 것은 20여년 전인거 같다. 그당시 읽었던 몇편의 장편은 20년의 세월이지난 지금도 기억날 정도로 강렬했다. 얼굴에 흩날리는 비, 부드러운 볼...등등.. 그리고 저자가 매력적인 여성이것도 ...

 

 20년이 지나 우연히 고르게 된 물의 잠, 재의 꿈.  20년전에는 나도 나름 풋풋한 감성의 소유자였고 쉽게 감동받았던 감수성이 풍푸한 청년이라 과대평가를 했는지. 아니면 모든 것은 세월이 지날 수 록 옛추억 만큼 아름답지 않은 보편적인 진리 탓인지..다시 만난 그녀의 소설은...생각만큼 쉽게 읽히지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소설의 배경은 무려 1960년대, 동경올림픽 즈음이니까... 핸드폰도 인터넷도, cctv

도 없는 시절의 형사물이란... 마치 어릴적 읽었던 홈즈시리즈 만큼이나 느리고 답답했다

1960년대 전후의 일본의 분위기를 읽는 재미랄까, 여러 인간군상이 어울러지는 색다른 배경을 보는 재미로 차근 차근 읽어 나갔다.

 

그래도 마지막에 갈수록 하나하나 사건의 퍼즐이 맞추어지고 끝내 해결되는 카타르시스와, 오랫만에발로 뛰는 정통 수사물을 보는 재미는 역시 기리오 나쓰오라는 찬사가 절로 인다.

문체와 묘사는 가볍지 않아 읽는 재미가 있었고, 현실적인 캐릭터 역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사실적이었다.

 

 다시 만난 그녀의 소설은 나름 20대 청춘 학교 도서관에서 뜨거운 여름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추리소설을 즐겨 읽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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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dhrg 2023-03-18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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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마음을 놓다 - 다정하게 안아주는 심리치유에세이
이주은 지음 / 앨리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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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다. 편안하다.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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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마음을 놓다 - 다정하게 안아주는 심리치유에세이
이주은 지음 / 앨리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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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에, 마음을 놓다. 는 심리 치유 에세이 이다.  저자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 지 모르지만, 얼핏

유추하기에 내 또래나 나보다는 몇 살 많은, 삶에서 이런저런 풍파를 조금은 겪은 중년 같다.

 

 저자의 담담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지난 청춘 시절의 고민과 삶이 주마등 처럼 스쳐갔다.

관계에 대해,일에 대해,나자신에 대해..... 지금은 어느 정도 나만의 해답을 가지고 있지만, 그 답을

찾기 까지 겪었던 아픔과 기쁨들이 새록새록 기억났다.

 

 "마흔이라는 나이에 얻은 지혜라고 한다면, 인생은 정답 없는 의문문들로 가득 채워진 교과서

라는 것을 어렴풋이 이해한 것 뿐이다."

 

 "중년에 접어든 이제는 사는 데 득이 되는 일만 중요해졌다. 주변은 새로운 모험으로 가득 찬 곳이아니라 이미 다 알고 있는 일들을 습관처럼 처리해야하는 시시한 장소가 되고 말았다.

물기가 부족하다는 것은 바로 그런 의미이다. 사람들에겐 자기에게만 들리는 리듬이 있다.

내면의 리듬이 울릴 때에는 그것에 가만히 몸과 마음을 맡겨봐야한다.

그 리듬에 몰두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날아갔던 풍선이 다시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우리 같이 춤춰요"

 

 우리가 잊기 쉬운 삶의 작은 진실을 그림과 같이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마음 따뜻해 지는

에세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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