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ㅣ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리즈 1
아서 C. 클라크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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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영화의 원작소설이다.

영화의 첫장면 웅장한 음악과 함께 원숭이가 뼈로 만든도구를 내리치는 장면을

한번쯤 본사람이 있을것이다.

영화는 오래전 보다 말았는데, 주인공이 우주선을 타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에서

매번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너무 오래전 영화라 요즘 눈높이에 맞지 않으니까.

소설과 영화가 나온것이 수십년전이라는 걸 생각해보니,

당시 기술과 상상력으로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요즘이야 인공지능과 과학의 발달, 인간의 의식 같은 이야기가 워낙 많지만

당시의 기준으로 보면 참 놀라운 작품이다.

토성으로 가는 디스커버리호의 묘사도 압권이다.

여튼 수백만년전 인류의 조상에게 의식을 심어준 존재

그 인류가 발전하여 그 존재에 닿고 또다른 무언가로 진화하고

그 진화된 존재가 다시 의식을 퍼뜨리고

광대한 공간과 시간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단순히 인류의

이야기가 아니라, 생명체란 무엇인가. 생명의순환이란 무엇인가

그속에서 인식과 의식이 어떻게 탄생하는가에 대한

철학적인 문제를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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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부의 원칙 - 행동투자학의 최전선에서 밝혀낸
대니얼 크로스비 지음, 조성숙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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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와 성장투자를 함께어우르는 제3의 부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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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부의 원칙 - 행동투자학의 최전선에서 밝혀낸
대니얼 크로스비 지음, 조성숙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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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투자관련 책들을 많이 읽다보니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가끔 이렇게 새로운 시각과 깨달음을 주는 책이 있다.

제3의 부의 원칙이 그러하다.

인간이성의 비합리성과 각종 인지오류에 대해서는 수많은 책들에서 지적하였기에

이 책에 나오는 각종 오류 역시 새로운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다면 대책,해결책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투자법은 패시브와 액티브로 나뉠수 있다.

지수 투자로 대변되는 패시브투자와 개별종목을 발굴하는 액티브투자.

다른 분류로는 가치투자와 성장투자.

가치투자는 싼 주식을 발굴하여 비싸게 판다.

성장투자는 모멤턴 투자라고 할수 있는데, 당시에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열광하는 성장주. 요즘으로 예를 들면 '반도체'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책의 제목이 제3의 원칙이란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위 두분류중 어느것도 완전한 정답은 아니라고 한다.

각각 투자법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두가지 투자법을 적절히 섞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이책에서는 행동투자자라고 부른다.

요약하고 보니 굉장히 단순하고 누구나 다 아는 방법인거 같지만.

그렇게 결론내리기까지

인간 본성에 대해, 인간이 어떻게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가에 대해,

그리고 인간집단이 다 같이 어떤 판단 오류에 빠지는가에 대해

1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조목조목 이야기 하고 있다.

단순한 결론을 알고 투자를 하는 것과

이러한 인간의 오류,심리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투자하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실제로 투자를 할때는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편향과 판단을 내리기 마련이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고 거스르기가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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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한의원
이소영 지음 / 사계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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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좋고 스토리도 좋은 소설. 취향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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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한의원
이소영 지음 / 사계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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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라 그런지 제목에 끌렸다.

어느날 갑자기 복합통증증후군을 앓게된 주인공이, 치료를 위해 알래스카 한의원을

방문하는데, 통증의 원인이 더 깊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치료된다는 이야기.

좀 간단하게 썼지만, 인간은 누구나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이것이 신체의 반응(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꽤 흔하다.

마음. 통증의 원인 심신의학등등.

술술 읽히는 문장, 가독성이 좋고,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작가의 스토리도

좋았는데, 문제는 내 취향은 아니라는 것.

스무살때쯤 읽었으면 좋았을거 같다.

나이가 들어 취향이 많이 바뀌는게, 달달하고 몽환적인 이야기가 맘에 안와닿는 것이다.

그만큼 상상력이 줄어들었다는 뜻이겠지.

매일 외국소설을 읽다가,(번역된) 오리지널 한국소설을 읽어서 그런가

문장이 술술 잘 넘어가는 즐거움을 느꼈다.

가끔 이렇게 한국소설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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