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미술 이야기 잠 못 드는 시리즈
안용태 지음 / 생각의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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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잠못들만큼 재밌지는 않으나, 기본에 충실한 미술 입문서이다.

선사시대 - 이집트, 그리스, 헬레니즘, 로마,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전주의 , 낭만주의, 인상주의 시대순으로 변해온 서양미술사를 간략하게 요약 정리해 놓았다.

화가와 그림도 풍부해서 서양 미술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알고 싶다면 입문서로서 충분한 미술책이다.

다만 너무 간략하게 훒고 지나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사실 입문서 치고, 너무 딱딱하고 해설적이어서 입문자들보다는 어느정도 흐름을 한번 정리해보려는 중급자들이 더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난생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로 기본을 잘 닦아서인지.. 쉽게 쉽세 술술 넘어갔고, 이해가 잘되었다.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고 아주 정리가 잘된 심플한 미술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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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4 -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 완결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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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명쾌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언제나 즐거움과 통쾌함을 선사하는 시리즈의 마지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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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4 -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 완결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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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부실의 항공사 재건 계획에 퉁입된 환자와 나오키, 정치권의 채권 포기 압력에도 진실을 파헤치고 거대한비리의 중심에 선 그는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환자와 나오키 시리즈 마지막권을 읽었다. 매번 비슷한 포맷의 기업 스릴러물이지만, 매번 똑같이 마지막 장에 통쾌함을 안겨주는 한자와의 이야기가 끝이 나서 매우 아쉽다.

물론 시리즈가 계속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일단 출판된 책은 다 읽었다.

이 케이크도 준의 소설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1. 캐릭터의 단순함. 선인인 주인공은 능력자에 정의감으로 뭉친 매력남. 악당들은 하나같이 비열하고 무능력하다 간혹 뛰어난 능력으로 주인공을 몰아붙이지만 결국 자멸하고 만다.

  2. 엄청난 가독성.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문장이 명쾌하고 직선적이기 때문에 쉽게 쉽게 읽힌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쓰는 것이 뛰어난 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는 정말 최고의 문장력을 갖춘 작가이다.

  3. 꿈과 희망. 정의는 승리하는 소년만화와 같은 스토리이지만, 그 속에는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이 들었다. 어쩌면 인생의 답은 훨씬 명확하고 단순한 것인지도 모른다. 바로 상식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마지막권 답게 스케일이크다 거물정치인과 은행과의 더러운 비리도 들어나고, 결국 주인공을 든든하게 후원하는이도 떠난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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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3 -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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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만 남았군... 시리즈가 10권까지 계속되었으면 좋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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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3 -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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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로 자천된 한자와 나오키, 유방 IT 기업의 인수합병을 둘러싸고 , 음모와 계략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자와의 가장 큰 무기는 포기할 수 없는 원칙 뿐이다.


이 사내 정말 매력있다. 원리원칙주의자이자, 당한만큼 갚아준다는 배짱. 어떤 고난에도 굴복하지않고 오히려 투지를 불태우는.. 그러면서도 상식과 공정이라는 룰을 저버리지 않는 멋진 싸움을 하는 사내.


위기를 극복하고 역전승을 이루어내는 대담한 지략과 추진력!

조직의 부조리에 정면으로 맞서면서도, 조직의 이익에 배반되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간단해,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하는 것. 세상의 상식과 조직의 상식을 일치시키는 것, 그것뿐이야. 한눈팔지 않고 자기분야에서 성실실하게 일한 사람이 제대로 평가받는 것"


"자기 자신만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지. 일은 고객을 위해 해야하는 법이야. 나아가서는 세상을 위해 해야하는 법이고. 그 대원칙을 잊어버렸을 때, 인간은 자기를 위해서만 일하게 되지.

자신만을 위해 일을 하면 소극적이고 비굴해지며, 자기 사정에 따라 추악하게 일그러질 수밖에 없어.

그런 자들이 늘어나면 조직은 당연히 썪을 수 밖에 없어. 조직이 썪으면 세상도 썪을 수밖에 없고 알겠어?"


"세상에 불만을 터트리거나 한탄하는 건 간단해. 세상이 허무하다고 탄식하거나 불평하거나 썪었다고 개탄하거나... 하지만 그런건 누구나 할 수 있지. 자네는 모를 수도 있겠짐나 어느 시대에나 세상을 향해 불평을 토로한 자들은 길거리에 널릴 정도로 많았어.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무슨 의미가 있지?

가령 자네들이 학대당한 세대라면, 어떻게 하면 다시는 그런 세대가 나오지 않도록 할 수있는지 그 대답을 찾아야 하지 않겠나?


시리즈의 마지막 권만 남았다. 신입사원으로 출발한 한자와는 이제 영업부 차장으로 돌아와 마지막 이야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의 마지막 행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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