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1
조엘 디케르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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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읽기엔 다소 유치한거 같다. 리뷰알바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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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선택한 남자 스토리콜렉터 66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이한이 옮김 / 북로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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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팬이 아니라면 비추. 팬이라면 추천. 늘어지는 전개가 단점이지만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더 끈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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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선택한 남자 스토리콜렉터 66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이한이 옮김 / 북로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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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커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이다.

캐릭터의 독특함에는 조금 못미치는 이야기 전개능력이 단점인 이 시리즈중에서

가장 전개가 갈팡질팡 아니 늘어지는 작품인거 같다.

어떤 사내가 갑자기 fbi 건물 앞에서 어떤 여자를 총으로 쏘고 자살한다.

이야기의 끝과 처음은 잘 맞아 떨어지고 훌륭하지만,

중간의 전개는 지지부진. 같은 자리를 맴돈다. 했던 말을 또하고 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선택한 남자'는 시리즈에서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작품이다.

데커가 재미슨과 마스라는 동료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장면이

나온다. 그의 아픈 과거를 생각해보면, 이 장면이야말로 정말

훈훈한 모습임에 틀림없다.

스릴러서의 전개는 좀 떨어지지만,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이야기가

소설에 감칠맛을 더해준다.

번역이 좀 이상한 부분이 많긴하다. 직역으로 인해, 어색한 부분이 좀 있다.

그런데 번역때문에 욕먹을 만한 작품은 아니고..

그저 중간에 늘어지는 부분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다.

시리즈의 팬이라면 꼭 읽어야 할 작품이고, 이 작품으로 데커시리즈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라면 절대 읽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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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끔찍한 남자 마르틴 베크 시리즈 7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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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편은 정말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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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끔찍한 남자 마르틴 베크 시리즈 7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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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을 앓고 있던 경찰관이 병원에서 잔인하게 살해된다.

누가 무엇때문에 경찰관을 살해했는가.

마르틴 베크 형사시리즈의 큰 화두는 부조리한 사회체제에 희생당한 개인이

사회에 혹은 그 부조리한 개인에게 범죄를 저지른 다는 것이다.

전작들을 봤을때, 살해된 경찰관도 그 부조리한 체제의 한 부분일 수도 있다.

매번 읽을 때마다 가슴 아프지만, 한개인이 부조리한 사회에체제에 철저하게

혹은 무기력하게 부서지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

우리가 북유럽, 스웨덴에서 상상하는 모습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로 대표되는

철저한 사회안전망인데, 베크 시리즈를 잃다보면 세상 어디에도 천국은

없다는 것이다.

아니면 잘못된 전파된 사회주의 사상이 그려낸 유토피아 일지도...

어쨌든 시리즈를 읽으면 읽을수록 2차대전이후 70년대까지

스웨덴 사외의 암울한 모습을 잘 알 수가 있다.

요즘은 또 이민문제로 시끌벅적하다던데...

이게 과연 스웨덴 만의 문제인지, 현대사회의 단면인지..

아니면 인간이라는 종자체의 문제인제 염쇄적인 생각이 든다.

그래도 소설적인 재미는 너무나 훌륭한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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