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랑전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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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 속에 이토록 많은 생각거리를 집어넣을 수 가 있다니... 아름답고 서정적인 문장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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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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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이었던 마카베는 강간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다. 피해자와 합의를 하고 불기소 처분되지만(강간죄도 합의가 되는 일본),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든 삶을 잃고 만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기로 약속하지만, 누군가 그의 과거를 알고 편지로 협박한다.

마카베의 예전 과외제자 였던 주인공은 마카베를 믿고 협박편지를 조사하기 위해 탐정사무소에 연락을 취한다.

과연 마카베는 강간죄를 저질렀는가.

그를 협박하는 사람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 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비교적 단순한 플롯에 평이한 문장으로 써내려가는 소설은 술술 잘읽힌다.

딱 거기까지이다.

계속 되풀이되는 사건설명은 지치고, 평면적인 캐릭터 역시 지루하기 짝이없다.

마지막 반전마저도 기분이 나쁘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설정이다.

시간이 아까웠던 소설....


좋은 평이 많아서 놀랐고... 이중 알바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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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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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평면적인 서사. 작위적인 캐릭터와 상황 설정. 어이없는 결말의 콜라보. 화나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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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경계
야쿠마루 가쿠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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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거리 한복판에서 무차별 살인이 펼쳐진다. 소설속의 이야기지만 현실에서도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현실에 대한 불만으로 펼져지는 그야말로 피해자 입장에선 재앙같은 사건이다.

사건의 피해자 , 가해자, 사건의 진상을 파해치려는 기자. 그리고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교차되어 서술된다.

강렬한 도입부에 비해 사건의 진상은 금방 들어나서 뒤로 갈수록 힘이빠지고,

전작과 비슷한 피해자의 논리가 펼쳐진다.

작가의 작품은 가독성이 좋고, 읽는 재미가 있지만, 좀 전형적이고, 작위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를 스윽 제기 한다.

쉽게 쓰면서도 묵직한 내용 야쿠마루 카쿠 작가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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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경계
야쿠마루 가쿠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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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설정이 항상 좀 작위적이긴 하지만......... 가독성도 좋고 생각할 거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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