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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모노가미의 새 얼굴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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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l 2015-03-23 00:06
https://blog.aladin.co.kr/719469195/7434198
모노가미의 새 얼굴 - 하
김원우 지음 / 솔출판사 / 1996년 10월
평점 :
절판
마초는 여성적인 것을 흠모하고, 흠모하는 것을 지배하길 원한다. 책에는 자기연민 강한 마초의 주관이 팽배한데, 이러한 연민은 주인공 스스로 여성을 흠모하고, 지배할 자격이 없다는 자격지심에서 비롯된다. 고로, 작가의 비판은 모노가미를 낳은 사회체제보다 몇몇 '죽일년'들을 향해서만 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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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2015-03-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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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와 풍속의 표면만을 읽고 거기에 자신의 정념을 볼썽사납게 투사하려는 작가의 집념이 그저 한심할 뿐이다. 새삼 우엘벡이나 손창섭이 얼마나 대단한 소설을 썼는지 다시금 느낀다.
세태와 풍속의 표면만을 읽고 거기에 자신의 정념을 볼썽사납게 투사하려는 작가의 집념이 그저 한심할 뿐이다. 새삼 우엘벡이나 손창섭이 얼마나 대단한 소설을 썼는지 다시금 느낀다.
[100자평] 코틀로반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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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l 2015-03-22 04:20
https://blog.aladin.co.kr/719469195/7432859
코틀로반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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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39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김철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평점 :
서유럽에 오웰이 있었다면, 소련에는 플라토노프가 있었다. 오웰의 소설에 인위적인 세공이 돋보인다면, 플라토노프의 작품에는 현장 그자체의 실감과 육성이 뚜렷하다. 유토피아를 향한 열망이 디스토피아로 굴절되는 와중에도 희망은 오직, 무산자 인민에게 있다는 메시지는 여전히 귀하고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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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권력과 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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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5-03-19 10:57
https://blog.aladin.co.kr/719469195/7428890
권력과 매춘
박종성 / 인간사랑 / 1996년 11월
평점 :
니체의 글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학술서임에도 학자다운 신중보다는 격앙된 감정을 텍스트 곳곳에 분출하고 있기에 그렇다. 매춘의 역사와 당대 성풍속에 대한 방대한 자료 조사와 단호하기 이를데 없는 문장은 높이 평가하나, 매춘이 권력에 의해 배태되고 통제된 장치라는 결론은 너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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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2015-03-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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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매춘의 역사나 사회상, 관련 예술(영화, 소설, 시 등)을 충실하게 다루었다는 것만으로도 공히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학술서이다. 하지만 권력(국가, 자본)과 매춘의 유착 관계를 알고 싶다면 이 책보다 차라리 푸코의 글을 읽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매춘의 역사나 사회상, 관련 예술(영화, 소설, 시 등)을 충실하게 다루었다는 것만으로도 공히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학술서이다. 하지만 권력(국가, 자본)과 매춘의 유착 관계를 알고 싶다면 이 책보다 차라리 푸코의 글을 읽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100자평]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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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l 2015-03-10 02:28
https://blog.aladin.co.kr/719469195/7414303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 2003년 제34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김연수가 쓴 많은 소설에는 치기 어린 감상이 깔려 있다. 그는 사건과 갈등을 끈질기게 추적하기보다는 분위기 그럴듯한 경구나 아포리즘풍의 문장을 곳곳에 배치해 소설적 긴장을 흩뜨려 버린다. 어찌 보면 이런 류의 아름답고 처연한 성장소설을 써낼 때만이, 김연수는 작가로서 겨우 이름값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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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15-03-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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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대신에 하루키를 삽입해도 말이 딱 맞아 떨어질 거 같은 느낌. 딱은 아닌가?
김연수 대신에 하루키를 삽입해도 말이 딱 맞아 떨어질 거 같은 느낌. 딱은 아닌가?
수다맨
2015-03-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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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를 삽입해도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하루키가 김연수보다는 단수가 좀 더 높은것 같습니다.
하루키를 삽입해도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하루키가 김연수보다는 단수가 좀 더 높은것 같습니다.
설탕
2015-05-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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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래서, 뭔진 몰라더, 하여튼 , 팔리고 읽힌다. 무언가를 획득 한다는 것. ..ㅎㅎ. 이런 이야기 막해서 좋소.
인정.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래서, 뭔진 몰라더, 하여튼 , 팔리고 읽힌다. 무언가를 획득 한다는 것. ..ㅎㅎ. 이런 이야기 막해서 좋소.
수다맨
2015-05-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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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김연수 소설을 칭찬할 때, 이런 미흡하기 이를 데 없는 푸념이라도 있어야죠 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김연수 소설을 칭찬할 때, 이런 미흡하기 이를 데 없는 푸념이라도 있어야죠 ㅎㅎㅎ
티티카카
2017-02-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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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있어서 댓글 남겨보아요. 백자평을 보면 비판적인 것 같은데 평점을 꽤 높게 주셔서..
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있어서 댓글 남겨보아요. 백자평을 보면 비판적인 것 같은데 평점을 꽤 높게 주셔서..
수다맨
2017-02-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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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연수 소설은 작가 특유의 물컹한(!) 감성이나, 치열한 연구에 힘입은 지식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고 봅니다.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는 전자에 해당한다고 보는 아이의 생각과 체험이 서정적으로 표현되는 이런 류의 작품은, 확실히 김연수의 장기가 제대로 살아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연수 소설은 작가 특유의 물컹한(!) 감성이나, 치열한 연구에 힘입은 지식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고 봅니다.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는 전자에 해당한다고 보는 아이의 생각과 체험이 서정적으로 표현되는 이런 류의 작품은, 확실히 김연수의 장기가 제대로 살아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100자평] 황인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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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l 2015-03-08 23:27
https://blog.aladin.co.kr/719469195/7412580
황인수기
- 세상 끝에 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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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학선 5
주톈원 지음, 김태성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3년 4월
평점 :
섬세한 감성과 혼탁한 인용이 나란히 병존하는 소설이다. 동성애자인 주인공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해부하는 서술은 가히 일품인데, 푸코나 레비나스에 대한 무분별한 인용은 굳이 필요한지 의문이 든다. 많은 공을 들인 수작임에는 분명하나 무차별적 인용과 진부한 결말이 그 공로를 깎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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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2015-03-0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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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미시마 유시오를 연상케 할 만큼 탐미적이고 유려한 문장은 오래오래 내 기억에 남을 듯하다. 다만 문장에 쏟을 공력을 다른 부분, 이를테면 소설의 결말을 지금과는 다르게 변형하는 데 쏟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컨대 주인공이 자신의 동성애인인 아야오를 (대만도 아닌) 인도의 (아마 갠지스로 추정되는) 어느 강에서 장사 지내는 부분은 솔직히 진부하기 짝이 없었다. 누군가의 눈에는 이런 광경이 감동적으로 보일지도 모르나, 내 눈에는 작가의 의도적/집착적(!) 꾸밈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런 꾸밈(인도라는 종교적 공간에서 애인의 장례 치르기)은 감동을 전달하기보다는 도리어 작가가 진부한 클리셰를 구사하고 있다는 인상만 주게 될 뿐이다.
그럼에도 미시마 유시오를 연상케 할 만큼 탐미적이고 유려한 문장은 오래오래 내 기억에 남을 듯하다. 다만 문장에 쏟을 공력을 다른 부분, 이를테면 소설의 결말을 지금과는 다르게 변형하는 데 쏟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컨대 주인공이 자신의 동성애인인 아야오를 (대만도 아닌) 인도의 (아마 갠지스로 추정되는) 어느 강에서 장사 지내는 부분은 솔직히 진부하기 짝이 없었다. 누군가의 눈에는 이런 광경이 감동적으로 보일지도 모르나, 내 눈에는 작가의 의도적/집착적(!) 꾸밈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런 꾸밈(인도라는 종교적 공간에서 애인의 장례 치르기)은 감동을 전달하기보다는 도리어 작가가 진부한 클리셰를 구사하고 있다는 인상만 주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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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초판본도 읽어보..
잘 지내시죠 , 수다맨 ..
고득점이라도 서울에 ..
맞습니다. 제 표현이 ..
선새님의 부자와 빈자..
어쨌든 집필과 판매는 ..
요즘 잘 지내십니까 ? ..
수다맨 님, 프로필 사..
ㅎㅎ알바 비슷한 이들..
내일 있을 독서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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