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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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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6-08-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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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길
김원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2월
평점 :
김원일이라는 작가의 인생 굴곡과 심연을 알고 싶다면 입문서로 좋은 책. 그러나 그이의 작가적 편력에 대해 아는 분이면 건너뛰어도 좋다. 이 책이 한권의 자서전으로 쓰였다면 격찬을 했을 테지만 표지엔 소설이란 이름이 붙었다. 한국의 노장들은 늘그막 수필을 소설이라 우기는 안좋은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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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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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6-08-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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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김려령 지음 / 창비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발상과 입심이 실한 소설을 만나면 쾌감과 경외를 느낀다. 적은 분량에 여러 주제(동성애, 스토커 등)들을 다루려 한점은 아쉬우나 배우자가 사랑의 대상이기보다 서비스 상품이자 교환가치이며, 오늘날 결혼이 구매자의 필요에 따른 상업적/한시적 계약에 가까워져가는 모습을 뚝심있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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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2016-08-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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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잘 쓰인 소설임에는 분명하나 우수성이 충분한 걸작인지는 의문이 든다(그래서 별 네 개를 주었다). 내가 보기에 이 소설은 (비슷한 주제를 지니고 있는) 손창섭의 ˝삼부녀˝와 ˝인간교실˝, 무라카미 류의 ˝최후의 가족˝과 같은 소설보다는 밀도나 긴장이 훨씬 낮아 보인다. 작가가 가슴속에 품은 주제를 치열하게 서사화하는 내공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여서 그런 듯싶다.
상당히 잘 쓰인 소설임에는 분명하나 우수성이 충분한 걸작인지는 의문이 든다(그래서 별 네 개를 주었다). 내가 보기에 이 소설은 (비슷한 주제를 지니고 있는) 손창섭의 ˝삼부녀˝와 ˝인간교실˝, 무라카미 류의 ˝최후의 가족˝과 같은 소설보다는 밀도나 긴장이 훨씬 낮아 보인다. 작가가 가슴속에 품은 주제를 치열하게 서사화하는 내공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여서 그런 듯싶다.
곰곰생각하는발
2016-08-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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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래도 수다맨 님이 이 소설을 손창섭과 류에 비교하니 확.. 다가오는데요..
오, 그래도 수다맨 님이 이 소설을 손창섭과 류에 비교하니 확.. 다가오는데요..
수다맨
2016-08-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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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발님께서 이 책 읽으시면 아마도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 확실히 류나 손창섭에 견주면 서사의 활력과 통찰의 깊이가 한결 떨어져 보이긴 하거든요. 그럼에도 이 같은 주제/문제의식을 지닌 작가의 활동은 앞으로 기대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곰곰발님께서 이 책 읽으시면 아마도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 확실히 류나 손창섭에 견주면 서사의 활력과 통찰의 깊이가 한결 떨어져 보이긴 하거든요. 그럼에도 이 같은 주제/문제의식을 지닌 작가의 활동은 앞으로 기대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100자평] 내가 싸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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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l 2016-08-17 17:17
https://blog.aladin.co.kr/719469195/8701087
내가 싸우듯이
정지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5월
평점 :
좋게 말하면 미학의 첨단을 지향하는 글들의 모음이고, 박하게 말하면 텍스트의 조합과 배열로 소설을 쓸 수 있다는 폐쇄적 사고의 집적같다. 이러한 실험적 욕구의 충만이 득인지 실인지 잘모르겠다. 내가 보기에 한국문학은 실험할 자유는 무한히 얻은 대신에, 독자와 밀당하는 법은 소홀해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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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2016-08-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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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편만 읽고서 더 읽어내지 못했다. 내가 무지하고 눈이 밝지 못해서 이 책의 진가를 더 이상 찾아내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다. 흥미로운 구절이 없던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나와 맞는 소설은 아닌 듯싶다.
세 편만 읽고서 더 읽어내지 못했다. 내가 무지하고 눈이 밝지 못해서 이 책의 진가를 더 이상 찾아내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다. 흥미로운 구절이 없던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나와 맞는 소설은 아닌 듯싶다.
곰곰생각하는발
2016-08-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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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이란 이름이 자주 보이는 걸 보니 요즘 가장 핫한 작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폭염에 잘 지내시고 계십니까 ?
정지돈이란 이름이 자주 보이는 걸 보니 요즘 가장 핫한 작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폭염에 잘 지내시고 계십니까 ?
수다맨
2016-08-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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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독서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확실히 정지돈은 치기와 `똘끼`가 있으며 방대한 독서량과 공부욕을 지닌 성실한 작가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 비평계/독서계의 과도한 주목이 이 작가의 앞길에 얼마큼 장애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이 소설집이 `소설이란 규격도, 제한도 없는 것이며 이 세상 모든 글들은 작가의 손에 의해 조합하고 배열하고 인용하면 소설이란 이름으로 당당히 부를 수 있다`는 주제의식을 내포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의 강점은 작가의 가없는 지식욕과 텍스트를 자르고 붙이는 솜씨이며, 단점은 체험의 중량과 경험적 진실을 낮게 보기에 인간의 냄새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비유를 하자면 겉모습이 화려하긴 한데, 이해나 공감은 잘 가지 않는 어느 거리의 설치미술을 보는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와 같은 소설도 필요하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야 하겠지만, 저같은 사람과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이렇게 더운 날씨는 살면서 처음인 것 같아요. 하루이틀 더운게 아니라 몇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지니 죽을 맛입니다 ㅎㅎㅎ 서늘한 바람이 불면 소주 한잔 하도록 하지요.
작금의 독서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확실히 정지돈은 치기와 `똘끼`가 있으며 방대한 독서량과 공부욕을 지닌 성실한 작가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 비평계/독서계의 과도한 주목이 이 작가의 앞길에 얼마큼 장애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이 소설집이 `소설이란 규격도, 제한도 없는 것이며 이 세상 모든 글들은 작가의 손에 의해 조합하고 배열하고 인용하면 소설이란 이름으로 당당히 부를 수 있다`는 주제의식을 내포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의 강점은 작가의 가없는 지식욕과 텍스트를 자르고 붙이는 솜씨이며, 단점은 체험의 중량과 경험적 진실을 낮게 보기에 인간의 냄새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비유를 하자면 겉모습이 화려하긴 한데, 이해나 공감은 잘 가지 않는 어느 거리의 설치미술을 보는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와 같은 소설도 필요하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야 하겠지만, 저같은 사람과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이렇게 더운 날씨는 살면서 처음인 것 같아요. 하루이틀 더운게 아니라 몇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지니 죽을 맛입니다 ㅎㅎㅎ 서늘한 바람이 불면 소주 한잔 하도록 하지요.
곰곰생각하는발
2016-08-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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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수다맨 님 글에 유추하여 보면 느닷없이 장정일의 초기작 <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 라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이 소설도 소설이란 규격도 제한도 없고 이 세상 모든 글을 작가의손에 의해 조합해서 내놓은 소설이었거든요. 나중에는 쪽팔렸는지 장정일 필모그라피에서 지웁디다. ㅎㅎㅎㅎ. 지나치게 실험적 모험을 하다 보면 나이 들어서 쪽팔린 경우가 다분히 생기죠.. + 네에. 바람 불면 소주 한 잔 합니다.. 건강히 잘 지내십시오..
이 소설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수다맨 님 글에 유추하여 보면 느닷없이 장정일의 초기작 <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 라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이 소설도 소설이란 규격도 제한도 없고 이 세상 모든 글을 작가의손에 의해 조합해서 내놓은 소설이었거든요. 나중에는 쪽팔렸는지 장정일 필모그라피에서 지웁디다.
ㅎㅎㅎㅎ.
지나치게 실험적 모험을 하다 보면 나이 들어서 쪽팔린 경우가 다분히 생기죠..
+
네에. 바람 불면 소주 한 잔 합니다.. 건강히 잘 지내십시오..
수다맨
2016-08-2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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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너무 늦어서 송구합니다. 장정일이 어느 서평에서 `실험이란 천국에 가고자, 모든 예술가들이 따먹지 않으면 안 될 쓰디쓴 열매`라고 쓴 적이 있었죠. 제가 보기에 이 비유는 실험을 하려는 작가적 욕구와 대중들의 반응은 사실상 따로 놀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제대로 예술을 하고자 한다면, 실험이란 괴로운 작업을 계속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오규원, 황지우, 박남철, 이성복, 장정일까지는 나름 행복한 세대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적어도 이들은 실패를 거듭하긴 했어도, 대중과 접점을 만드는 데 얼마큼 성공을 거두었으니까요. 저는 장정일의 초기작들(˝아담이 눈뜰 때˝)을 그다지 흥미롭게 읽지는 않았지만, 유익하고 유의미한 작업이었다고 봅니다. 설사 본인이 지금 와서 쪽팔리게 생각할지라도요 ㅎㅎ
답변이 너무 늦어서 송구합니다.
장정일이 어느 서평에서 `실험이란 천국에 가고자, 모든 예술가들이 따먹지 않으면 안 될 쓰디쓴 열매`라고 쓴 적이 있었죠. 제가 보기에 이 비유는 실험을 하려는 작가적 욕구와 대중들의 반응은 사실상 따로 놀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제대로 예술을 하고자 한다면, 실험이란 괴로운 작업을 계속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오규원, 황지우, 박남철, 이성복, 장정일까지는 나름 행복한 세대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적어도 이들은 실패를 거듭하긴 했어도, 대중과 접점을 만드는 데 얼마큼 성공을 거두었으니까요. 저는 장정일의 초기작들(˝아담이 눈뜰 때˝)을 그다지 흥미롭게 읽지는 않았지만, 유익하고 유의미한 작업이었다고 봅니다. 설사 본인이 지금 와서 쪽팔리게 생각할지라도요 ㅎㅎ
[100자평] 꿈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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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l 2016-08-14 20:12
https://blog.aladin.co.kr/719469195/8694103
꿈의 궁전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장석훈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0월
평점 :
만인의 꿈을 모으고 수집하고 통제한다는 부서의 설정은 신선하나 디테일과 집중력은 약하다는 인상을 준다. 알바니아 독재 체제의 야만과 억압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려 했던 듯싶은데 서사의 긴장과 짜임을 이보다 높였어야 했다. 이런 류 소설의 대가(!)인 헉슬리나 오웰보다 몇 수는 아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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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누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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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l 2016-08-12 18:37
https://blog.aladin.co.kr/719469195/8689995
누운 배
- 제21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이혁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미생˝의 산문버전에 가까운 기업소설이다. 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모순과 오류를 다루는 필력은 이보다 더할수 없을만큼 사실적이고 첨예하다. 이곳에 살아가는 `하류` 인간들 모두가 침몰된 배이자, 썩어들어가는 내장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은유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정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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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맨
2016-08-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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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알라딘 서재 활동을 너무나 쉬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책도 좀 읽고, 블로그 활동도 어느 정도는 해야할 듯싶다.
한동안 알라딘 서재 활동을 너무나 쉬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책도 좀 읽고, 블로그 활동도 어느 정도는 해야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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