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바람을 활용해 풍력발전을?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1090071&top20=1

사실관계를 논할 필요는 전혀 없다.
이건 이제 4살된 증조카가(나 알고 보면 할아버지다) 달이 하늘에 걸려 있는 전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이야기니까 말이다.

내 관심은 저게 왜 논란이 될 수 있는냐 하는 것이며
공공기관, 그것도 전기로 먹고 사는 기관에서 어떻게 하면 저런 말이 나올 수 있는지 그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가 너무나 너무나 궁금하여 미칠 지경이다.

우린 여전히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에서 살고 있는 '털 없는 원숭이' 일 뿐이다.
사실 마법이나 과학기술이나 그게 그거 아니겠는가. 후자에 대해서 존경을 덜 표한다는 것 뿐이지 (뒤돌아서서 천대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저런걸 하겠다는 고위 공무원층의 의식구조에 대해서는 나름 짚히는 바가 많지만 오래전 젊은 나이에 타개한 형이 (주여 그에게 안식을..) 내 놓았던 인간천적론이 불현 떠 오른다.
이 고딕스런 이론의 요점은 "누구에게나 그를 지배할 수 있는 특정한 인간이 있다." 는 것이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이 지배자와 만나게 되면 사고력이 일시 정지된다.
내가 알고 있는 몇몇 고차원 사기수법을 보면 법적으로 사기가 성립되지 않는다.
즉 피해자 자신이 사기란걸 충분히 인지 하면서도 당한다는 것이다.
피해자 말로는 자기도 다 알고 있단다. 그 자가 하는 말이 다 거짓이거나 전혀 타당하지 않다는 걸 다 알고 있단다.
그럼에도 가까이 하고 있으면 그 자체로만 행복하며 무슨 말이든지 다 들어 주고 싶어 안달이 난단다.
물론 제3자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는 황당 그 자체일 뿐이지만.
또 무슨 사이비 종교 비꼬기냐 히겠지만 그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 피해자들은 최소한 합리화하지는 않는다는 거다. 그냥 그대로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너무나 행복하다고 한다.       
동양과학의 마스타라는 이분 '허현강'(난 순간 '허경영' 으로 읽었다. 역시 기사에서도 허경영씨가 바로 언급이 되는 구나) 
고위 공무원들의 머리를 정지시킬 수 있는 내공을 득 한것이 아닌가 한다.

이걸 비판한다며 열역학 제2법칙을 끌고 나왔다.
사실 이게 더 중요한거다. 이 소동의 전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키워드이다.
반대자 조차 이게 왜 사기인지 명확히 모른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 준다.

매트로 고위분, 행정직은 관두고 기술직에게라도, 한번 물어 보라.
전기는 두선이 있어야 되는데 전차선은 왜 한줄 뿐입니까?
다른 한선은 선로다. 라고 답하면 전기선이 땅위에 있는데 누전 안 됩니까? 라고 다시 물어 보라.
원래 대지를 통해서 회로가 구성된다. 라고 답하면 그럼 왜 집에 있는 가전기기는 다 두선입니까? 라고 물어 보라

정말 아는 건지 채용시험예상문제집에 그렇게 되어 있어 그런가 보다 하는 건지.
환풍구에 발전기를 달면 안된다는 건 예상문제집에 안 나와 있어 이렇게 헤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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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서 쭉 내려가는 승모근이 중간에서 광배근과 겹쳤다가 척추기립근으로 연결되고 이어서 대둔근이 나타난다.
하나같이 대형근육이며 그 사이 사이에 대원근,극하근,능형근들이 오밀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다.
게다가 포즈상 삼각근 복사근등이 뒤로 넘어와 같이 얽힌다.
이상 해부학상 소견으로만 보면 등은 정글속의 유적처럼 수백년 묵은 나무줄기가 뒤얽혀 있는 난마상태이어야 하나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등근육은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이소령의 등판에 그토록 열광했으며 '옹박' 포스터를 토니 쟈의 등짝으로 꽉 채워버린건 그게 어떤건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기 때문이다.   




등은 근육만으로는 평가가 안되는 다른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등쪽 누드는 훨씬 부드러운 느낌에 (실제로 근육의 윤곽이 명확하다 할지라도) 부담감을 주지 않는다.
등이란게 원체 무장되지 않은 비공격적인 면인데다가 전면 누드의 거북스럼을 피할 수 있는데다 시선의 충돌조차 없으니
심리적으로 안락한 감상 환경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주장은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는지 모른다.




일반적인 평으로는 등이 훨신 더 에로틱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등쪽 누드가 단지 등만을 표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허리와 이어지는 힢 쪽이 모두 드러난다.
그래서 에로틱한 감상이 정확히 어느 부위에서 오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단지 등만이 있다 하더라도 그 아래로 이어지는 보이지 않는 부위에 대한 상상이 그 감정의 원천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강하게 받혀진 힢은 '델마와 루이스' 에서 선 보인 브랫 핏의 그것과 같이 강력한 섹스어필 포인트에 속한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힢에는 근육이 없다.
힢 아래쪽으로 돌아나가는, 즉 받혀주는, 대둔근은 인체 근육중 가장 강력한 근육이다.
그렇다고 힢이 이 근육크기와 정확한 비례관계도 없다.     
그래서 섹스어필이라는 면에서 웨이트의 효용성 한계가 절감되는 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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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11-10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루돌프 누레예프의 등 누드를 고3 내내 부적처럼 들고 다녔어요. 이거야말로 완벽한 미의 상징이라고 믿었죠.
 


등 가운데에 있는 광대근이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이긴 하지만 뒤쪽이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잘 보이는 것으로 친다면 역시 가장 두터운 대흉근이다.
가슴 근육은 비교적 쉽게 부풀릴 수 있어 한달 정도의 집중 웨이트로서도 근사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한 3개월 정도 보람차게 헬스장엘 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이 소위 갑빠란거다
나도 열일곱쯤에 가슴둘레 110에 도달했을 정도니까
그러나 거기까지다.

가슴근육은 워낙 대형이다 보니 오밀조밀한 맛은 전혀 없다.
극단적으로 근비대화가 진행되다 보면 이렇게 되기도 한다.
(상당한 지방층 형성이 의심되기도 한다)




그러나 근래 가장 각광받는 근육은 복근이다.
복직근은 가슴으로 부터 하복부까지 하나로 이어진 거대 근육이다.   
상/중/하 로 나누어지고 다시 좌/우 로 2분할 되어 그 유명한 '식스팩' 이 형성된다.
복직근의 원래 형태가 '식스팩'이니 머 대단 할 바는 없지만 복부가 바로 예비 식량 창고라
지방에 파묻혀 버린 '식스팩'은 여간해서 보이질 않는다.
복근을 보이기 위해서는 근확장은 물론이요 그 위의 지방층을 반드시 걷어 내어야만 한다.
따라서 한번 성취했다 하더라도 유지관리가 매우 어려운 부위이다.




이런 류의 누드들에서는 애로티시즘이나 그 유사한 것들을 기대하기가 힘들다.
사실 내가 느끼는 것은 저렇게 되기 위해서 들인 엄청난 시간동안의 지독한 고통들이다.
혹은 해부학 책의 화보 정도로 보일지도 모른다.


균형이 잘잡힌 상태에서는  그런 압박이 덜하다.




마지막으로 징그러울 정도로 과장된 디테일의 해부학적 묘사다.
배경이나 다른 부위는 몽땅 생략해 버린채 외복사근만 묘사한다.
옆구리를 저렇게 만드는것이 거의 불가능할듯 하지만 실제 많은 사람들이 저런 근육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에어리언적인 디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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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8-11-08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시즌님이 이 시리즈(?)를 계속 연재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008-11-08 1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hanalei 2008-11-10 00:02   좋아요 0 | URL
하고 싶은 말 다할때까지 계속 합니당~

LAYLA 2008-11-08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웨덴 남자들은 다 마른줄 알았는데 체육관 등록하고 다니니까 이런 아저씨들 많터라구요. 우왕 신났어요 ^^ 근데 너무 큰 근육 아저씨들은 근육 키워본적이 없는 제가 봐도 아파요........

hanalei 2008-11-10 00:06   좋아요 0 | URL
최대 커질수 있는 근육 크기는 유전자에 이미 결정 돼 있데요.
그리고 스웨덴 친구들은 무지 큰 유전자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왼만큼 해도 굵직굵직해진답니다.
여기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구경거리이니 찬찬히 잘 보고 오셔용~

링크맨 2020-11-23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내가 아는 한 오스트리아 출신중 가장 성공한 사람인 아놀드(그런데 오스트리아 출신에 또 누가 있던가?)의 한참 날릴적(몸으로서), 추억의 사진이다.
투구같은 승모근에 삼각근에 이어진 이두근 삼두근은 포크레인의 강철 관절이며 대흉근은 탱크 전면 장갑판을 연상케 한다.
좀 얼빵해 보이는 표정이 귀엽게 보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내가 T1을 보았을때는 아놀드에 대해서 아는게 없었다. 심지어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더티해리 시리즈로 착각하고 표를 샀으니까. (그러나..오..맙소사 화면에서 터져 나오는, 그 강력한 파워에 살짝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아놀드의 몸은 다른 바디빌더들과 다르다.
극도로 비대해진 근육들을 주체 못해 답답하고 쳐진 위압감을 주는 몸들과는 달리 아놀드는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 
SF에서나 나올듯한, 곧 출전을 앞둔, 튕겨나갈것만 같은 대형 전투 로밧의 향상이다.
 



 
제대로 된 남자누드, 그 중에도 사진은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원체 누드 작품이란게 그 제작이나 소비가 모두 남자가 지배하는, 흔한 말로 남성의 남성에 의한 남성을 위한 것이기에 남자누드는 지극히 열세이다.
그러나 예술적 누드라는게, 남겨진 유물로서, 그 시조인 그리스에서는 남자만을 누드로 제작할 수 있었다.
물론 고대 그리스인들의 세계관 과 여성비하적 가치관 문제가 그 원인이겠지만. (남자만이 완전한 아름다운 몸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남자 누드에서는 전통적으로 아놀드와 같은 힘이 과장적으로 표현되어 왔다.
심지어 쇠약하여 죽음이 임박한 늙은이 조차도 갑옷같은 대흉근에다 공룡이라도 단번에 꺾어 버릴듯한 이두근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힘을 표현하겠다는 의도는 머라 할 수 없겠으나 결국 그려진 건 인간이라기 보다는 몬스터이다. (실제 바디빌더를 몬스터라고 부른다)
그래서 남자가 보기에도 매우 부담스럽다.





부담이 없는 가벼운 누드다.

낡은 책무더기 소품에 더해서 먼가 사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볼려고 했지만 결국은 '이발소 명화' 급이 되버리고 말았지만.
(그래도 들추어 낸건 마땅한 보기가 없어서지만.)

적당히 탄탄해 보이는 지방성의 완만한 곡선이 여성과 큰 차이를 내지 않는다.
게다가 누드인 건 알겠지만 따지고 들면 실제 전혀 드러내지 않은 밋밋함, 그러나 상상력을 유발시키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회화나 조각과는 전혀 다른, 장점이자 동시에 사진의 가장 큰 단점이 너무나 우악스러운 사실성이라는 점에서 이건 매우 중요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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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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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8-11-04 0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때껏 본 레이님 페이퍼 중 가장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nalei 2008-11-04 22:55   좋아요 0 | URL
이근안씨가 목사가 된 건 하등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
본인으로서는 세속의 죄값을 치르고, '회개'하고 '용서'받고 '주님의 뜻'에 따라 갈뿐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전도연식의 물음입니다. - 피해자는 전혀 용서하지 않았는데 어째서 신은 그를 용서하고 그에게 평안을 주었느냐 -
아직도 많은 피해자가 고문으로 인해 망가진 정신과 육체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 가해자는 모든 짐에서 벗어 나서 편히 살고 있을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근안씨는 '교회'식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이해 하여야 합니다.
'용서'는 인간에게 허용된 게 아닙니다. '용서'는 신의 권한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회개' 하고 '주님'을 받아 들인자는 모두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근안씨는 구원받았습니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교회를 욕하는 자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할레루야!

이게 더 귀욥지 아나요?

paviana 2008-11-05 10:25   좋아요 0 | URL
자다가도 깰 정도로 섬뜩하네요.두발 뻗고 잘 이근안을 위해 할렐루야 !!!

마노아 2008-11-04 0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러의 완결판 같아요!

hanalei 2008-11-04 23:00   좋아요 0 | URL
제게는 속편이 곧 나온다는 강력한 예고로 보입니다.

마늘빵 2008-11-04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젠장젠장.

hanalei 2008-11-04 23:03   좋아요 0 | URL
아프군은 요즘 돈 버느라 바쁜신가 봐요?
로맨틱 스토리는 언제 쯤 연재되나요?

땡땡 2008-11-04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hanalei 2008-11-04 23:14   좋아요 0 | URL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평생 나쁜짓을 일삼다가 죽기직전에 회개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전략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사고등으로 인해 회개 할 시간도 없이 급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평소에 주기적으로 죄를 클리어 하기 위한 장치가 '고해성사' 입니다.

하여간 교회식 '용서'가 전혀 맘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고전적 해법이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복수는 나의 것' 입니다.
이 방법의 문제점은 '나' 자신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그점이 '복수'의 남발을 막을 수 있어 오히려 훌륭한 필터장치가 되는 셈입니다.
즉 '뼈에 사무친' 자에게만 복수가 허용되는 겁니다.
강호에는 복수만을 위해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나 그들이 겪어야 할 난관들을 보면 그냥 '용서' 하는 편이 나을 겁니다.

paviana 2008-11-0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사는 개나 소나 될 수 있는 건가요? 사람이 아니어도 될 수 있나 보지요..허 참..

hanalei 2008-11-04 23:20   좋아요 0 | URL
사람들이 개나 소를 잡아 먹을 수 있는 것은 개나 소가 목사가 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개나 소를 잡아 먹을 수 있는 것은 개나 소에게는 배경이 없기 때문이죠
이근안씨에 대해서는 사실 별 생각이 없습니다. 그 분을 그렇게 만든 교회에 대한 반감이죠.

하날리 2008-11-04 23:30   좋아요 0 | URL
빠비앙느님 근황이 궁금해요 ~
요즘엔 새벽에도 안계시구요 ~
여전히 땡굴땡굴 동네에 다니시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