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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리치 - 모두가 궁금했지만 아무도 묻지 못한 부자를 향한 3개의 질문
고스트라이터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부자에게 질문을 할 수 있다면 뭘 해야할까요? 아마도 '어떻게 돈을 버셨습니까?' 와 '현재도 하고 있는 방법은 무엇이구요?' 정도 아닐까 싶은데요. 자신을 고스트라이더라 말하는 저자는 이제껏 만났던 부자들의 인터뷰를 적어놓은 노트를 뒤적이다 다시 보니 반짝이는 걸 놓친게 있었구나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가진게 없다고 느끼는 자신에게 필요한 게 분명 있을거라 생각하고 다시 그들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당신의 현재 자산은 얼마입니까?, 처음 시작할 때 수중에 얼마가 있었습니까?, 어떻게 자산가가 될 수 있었습니까? .. 이렇게 말이죠.
2조 5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25명의 부자들이기지만 방법은 각자 다릅니다. 공통점이라면 저마다의 운과 노력,그리고 무모하다 싶은 도전이 있어 그 시기를 잘 지나가고 지금이 올 수 있게 한 거 아닐까 싶은데요. 아끼고 안 써서 부자가 된 이부터 갖고 있던 걸로 부자가 된 사람, 남이 못 본 것만 절로 보여 부자가 된 사람까지 다양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운이 아주 좋았다고 말하는 이도 나오는데요. 투자하는 것마다 '운이 좋아' 몇 배 이상,,,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의 이익을 봤다는 겁니다. 이런 이라면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거 아닐까 싶은데 그가 솔직히 말해줬다고 합니다. 남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진실을 말이죠. 남들이 기억하기 전 자신은 수없는 실패를 거듭했지만 기억되고 있는 게 지금인 것뿐이라고 말이죠.
"부자들은 돈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돈을 굴릴','돈이 돌아가는'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사람들이었어요."-223
얼마전에도 부자라는 이의 인터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 분은 이 시대가 중요하게 생각할 사업이 눈에 들어온다고 하는 겁니다. 연세가 있으시다 싶은데도 요즘 돌아가는 세상이나 돈의 흐름을 구채적으로 이야기 해 "괜히 부자"가 된 게 아니구나 하고 놀라게 됐는데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이 그만큼 돈을 벌 기회를 만들어가는 거 아닐까 하게 됩니다.
"돈이 안 보이면, 돈을 보는 사람부터 모아라"-419
부자들은 귀가 얇고 무거운 입과 맑은 머리, 부지런한 손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자의 질문에 대부분 호탕하게 답하고 만남도 이어갔다고 하는 걸 보면 역시 부자들은 사람들을 만나 어떤 정보든 알아가는 것 또한 소중히 여기는 거 아닐까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에 얼마 투자하고.. 등등의 내가 따라할 방법은 나오지 않지만 바꿔야 할 습관이나 배우고 싶은 부분들은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미 현실에 존재하는 당신 자체가 '많은 것을 물려받았음'을 증명하니까요.-349
하나의 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진짜는 관점 바꾸기라는데요. 부러운 건 해봐야죠!!. 바꾸도록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