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를 좋아하는 편이라 봤는데
또 여자가 죽고 그런데 또 성범죄가 원인이라 못 견디고 꺼버림

여성에게 닥칠 수 있는 비극은 성범죄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성범죄 피해자는 자살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의 비극=성범죄 라는 건 이제 그만 써먹을 때도 되지 않았나.

현실세상에서 성범죄가 만연한다는 걸
풍자하기 위한 것도 아닌 것 같더만.

아무튼 음악. 배경이나 미술. 영상 은 맘에 들었으나 이런 이유로 도중하차한 작품.

....모나리자와 블러드문 이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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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4개월여가 걸림.
회차가 더해질수록 내용 끊기가 애매해서 한 회로 이었더니 작업량이 점점 늘고 있다.

처음 구상할 때 넉넉잡고 5년이면 완성하겠지 했고
올해가 딱 5년 째..
남은 양을 봐선 올해 안에 끝내긴 힘들 것 같고...

가끔씩 의문이 들 때가 있긴 하다.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지..

하지만 기왕 시작한거 어떻게든 끝은 내야 하니
...내년엔 완성되길 바랄 뿐..



https://tobe.aladin.co.kr/n/112105


안 뜨면 아래 링크로..
https://posty.pe/bv5v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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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2023)

애초에 시리즈물로 생각하지 않고
1편을 만들었다가 예상 외의 반응에
시리즈물로 둔갑하게 된
작품의 허점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하는 듯.

범죄도시 1편의 흥행요인은
마석도(석두인가?) 개인의 활약만이 아니라
팀내 구성원들과의 티키타카 나
동네주민과 합심하여 범죄자를 처단하는
그런 면모 덕이었던 같은데
3편에 접어드니 다른 것들은 다 사라지고
마석도 형사만 남은 느낌.

2편까지는 그럭저럭 1편과 이어지는 듯 하지만
3편에서는 마석도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바뀜으로써
‘범죄도시=마석도의 1인 활약쇼‘ 가
되어 버린 듯.

마석도의 활약만으로 해결되는 패턴에
변형을 주지 않는다면 시리즈가 나올수록 완성도는 점점 떨어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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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나면 한꺼번에 몰아서 보려고
알림 신청하고 기다리던 작품.
그런데 중간에 애니가 먼저 공개되었고
1화를 보자마자 만화책보다 떨어지는 작화에
대실망하여 책으로 보기로 결심.

그래서 완결권이 올라왔을 때 이북으로 살까 하다가
종이책과 이북이 700원 차이밖에 나질 않아서 결국
종이책으로 사게 된 작품이다.

일단 대략적이고도 전체적인 감상을 말해보자면
근래 출판만화에서 보기 드문 비극의 요소와 정서를
갖췄달까.
내가 그런 것만 봐서인지 실제로 그런 경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대부분의 컨텐츠가(만화 외에도)
점점 서사보다는 개인을 위주로 흘러가는 듯 하여
전체적으로 컨텐츠가 납작(혹은 가로로 넓어지는)해지는
느낌이었더랬다.

물론 이 작품 또한 왕정사를 개인의 일대기로 바꾼
작품이긴 하다. 허나 속절없이 운명에 휘둘림에도 명예를 위해 싸움을 관철하는 누군가의 일대기는 확실히 근래 보기 드물었던 듯.
그래놓고 또다시 결론은 ‘나 자신을 사랑하라‘ 여서
좀 맥빠지긴 했지만...

세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와 헨리 6세를 원작으로 삼아 만들어낸 거라는데 그 원작들이 어떻길래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가 싶어 원작이 좀 읽어보고 싶어졌다.
희곡은 지금껏 두어번 정도밖에 보질 않아
좀 망설여지긴 하지만.


p.s. 왕자의 게임에 동양식 신파를 끼얹으면
이 느낌이려나
예전부터 양덕(서양의 덕후들)은 못 이긴다 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이 작품은 다른 의미로
양덕은 못 이긴다 가 될 듯.
혹은 역사덕후는 못 이긴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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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 뭔가 뇌에 여유공간이 없어 책을 통 읽지 못 하다가 연휴를 맞아 겨우 한 권 읽어볼 수 있었다.

욘(이하 생략) 작가는 렛미인이란 책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썩 관심이 가진 않다가 ‘나를 데려가‘ 라는 책을 읽고 매우 흥미로운 지점을 다룬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작품들도 구매하게 되었다.

렛미인을 먼저 읽었고
나를 데려가 를 읽고
오늘 언데드 다루는 법을 읽고 나니

사랑을 기본 정서로 두고
장르물을 쓰는 작가란 생각이 들었다.
보통의 장르물이 사건-결과 의 과정을 보여주는 데 반해 욘(이하 생략) 작가는 그것을 겪는 사람에 더 집중한달까.

아무래도 렛미인을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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