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간 뭔가 뇌에 여유공간이 없어 책을 통 읽지 못 하다가 연휴를 맞아 겨우 한 권 읽어볼 수 있었다.

욘(이하 생략) 작가는 렛미인이란 책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썩 관심이 가진 않다가 ‘나를 데려가‘ 라는 책을 읽고 매우 흥미로운 지점을 다룬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작품들도 구매하게 되었다.

렛미인을 먼저 읽었고
나를 데려가 를 읽고
오늘 언데드 다루는 법을 읽고 나니

사랑을 기본 정서로 두고
장르물을 쓰는 작가란 생각이 들었다.
보통의 장르물이 사건-결과 의 과정을 보여주는 데 반해 욘(이하 생략) 작가는 그것을 겪는 사람에 더 집중한달까.

아무래도 렛미인을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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