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짚어나가고 당시를 돌이켜봐도
왜 무엇 때문에 그러한 선택을 했는가 하는 것은
끝내 알 수 없을테고 개인의 지옥은 결국 개인의 것으로 남겠지.

공감이라는 게
혹은 이해라는 게
과연 가능하긴 할런지.

내 가족, 내 부모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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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가 가능하구나 싶다가도
그래도 누가 봐도 좋아하지 않을 캐릭터가
모든 걸 장악하고 뒤엎는 꼴을 보고 싶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그간 너무 ‘당한 여자들‘ 만 봐와서일까 싶다.

영화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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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쉽게 읽히긴 하지만 역시 쉬운 책은 아니라서 절반 이상은 그냥 글자만 읽은 듯 싶다. 해서 지금 당장 드는 생각은 다시 읽을 때는 필히 메모가 필요하겠다-는 것 정도. 그리고 고립된 채 치유될 수 있는 사람은 없구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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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책을 21세기에 읽고 있는데 

어쩌면 이렇게 잘 통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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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스릴러 - 스릴러는 풍토병과 닮았다 아무튼 시리즈 10
이다혜 지음 / 코난북스 / 201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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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이니 금방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웬걸. 여기 나온 책 매번 찾아보느라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그리고 빨간책방을 들으면서도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이 많은 책을 읽고 기억하며 파악까지 할 수 있는 걸까.

이것 역시 많이 읽으면 늘게 되는 능력 중 하나인 건지.

나처럼 속독이라 핑계치며 대충 읽는 사람은 애초에 불가능한 건지.


무언가 확고한 취향을 가지고 

그에 대해 열띄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과연 내가 설명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니 

이제껏 보고 접한 것들이 참으로 협소하기 짝이 없더라.


스릴러에 대한 장르적 지식을 알려주는 책! 하고는 거리가 멀고

스릴러를 읽는 한 사람의 여성독자로서 그녀가 현재 품고 있는 생각을 담은 책이라 보면 될 듯.


어떤 것(장르건 드라마건 배우건 밴드건 만화건 등등)의 팬이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눈을 반짝이며

그것에 대해 설명할 때 그 열렬한 애정에 감화되어 

그 대상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딱 그런 느낌의 책이었다.


덕분에 생전 안 읽던 스릴러 책을 하나씩 구매해볼까 생각 중이다.

...일단 사둔 걸 한 권이라도 더 읽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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