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과연 잘 만들어진 오락영화다 라는 감상이 첫 번째.
2. 로건을 보고 아무래도 그들의 전사가 궁금하여
많고 많은 시리즈 중 어느 걸 먼저 볼까 고민하다가
'퍼스트' 라는 이름 때문에 이 시리즈를 골랐지만 울버린은 딱 한 컷 나오고 말았다는...
(뭐 울버린이 궁금한 건 아니었으니)
3. 엑스맨의 세계관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만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모자란 식견이나마 펼쳐보자면 엑스맨의 특이점은 참 자기들끼리 잘도 싸운다 가 아닐런지.
인간과 공존할 것이냐. 대립할 것이냐를 두고 그 긴 시리즈 동안 주구장창 싸워대다니.
4. 물론 로건이야 시리즈 바깥의 작품처럼 여겨지는 듯 하지만서도
로건과 연계하여 생각한다면 결국 찰스가 그리도 부르짖던 공존은 꿈이었던가 싶어
다소 안타깝기도 함.
5. 몇몇 시리즈를 더 보고 싶긴 하다만 솔직히 많아도 너무 많다.
6. 로건처럼 각 인물의 끝을 보여주는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난 찰스와 에릭의 마지막을 보고 싶다. 길고 긴 싸움 끝에 결국 화해는 할런지.
아니면 결국 그렇게 갈라선 채로 끝나는 건지.
7. 그나저나 역시 인간이란...
8. 역시 흥행력 있는 스토리란 여기저기 가지칠 수 있는 게 많아야 하는 것인가 하는
다소 비뚤어진 생각도 들었다는.
9. 개봉순서대로 엑스맨 시리즈를 따라가볼까도 싶었지만
애초 계획대로 다음에는 엑스맨 데이즈(이하 생략) 과 아포칼립스를 보기로 한다.
그리고 끝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