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고저가 없는 편이다. 다혈질보다는 기력이 없는 편에 가깝고, 외양에 대한 관심보다 넋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예전에는 ˝널 바꿔주겠어˝ 하는 타입의 사람을 많이 만나곤 했는데...이번에 실로 오랜만에 그런 사람을 만났다. 속으로 딴 생각 하기. 듣는 척 하며 생까기 등의 스킬만 쌓이게 생겼다. 아! 욕도 늘었다. 속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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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의 폐해 : 점점 장바구니에 담긴 책이 늘어가고 보관함의 페이지는 자꾸 넘어가는데 내 통장잔고는 벌써 바닥. 이것을 물욕이라 해야 할지. 지적욕구란 말로 포장해야 할지...나도 다이어리 받고 싶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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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2014-12-08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직 읽지못한 책이 집에 쌓여있는데,... 사고싶은것만 많아져서 큰일이예요 ㅜㅜ

cheshire 2014-12-08 10:52   좋아요 0 | URL
...역시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ㅜㅜ
 

...매우 심하게 고민 중이다.
연말이고 하니(?) 딱 한 번만 더 지르고
마음만은 풍요롭게 2015년을 맞을 것이냐
갈팡질팡하다 구매할 때쯤 되서는 다이어리 이벤트가 끝나버리는 그런 상황을 맞을 것이냐...
물론 후자는 가정일 뿐 그리 된다는 장담도 없지만...

북플 시작하고 나서
독서욕을 가장한 물욕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어쩌면 좋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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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속죄` 를 읽으면서 느끼지 못 했던 것. 남성작가가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을 때의 알 수 없는 선입견(아. 이 작가는 여자를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 등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만큼 작가가 등장인물의 감정에 동화되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두고자 노력했다- 는 느낌. 내용에 비해 건조한 문장은 아마 그 거리에서 나온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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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가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것과는 거리가 먼 지라 이제껏 스케쥴러 따위 키워본 적도 없지만 알라딘 이벤트를 보고선 2015년에는 한 번쯤 써볼까 싶어 이벤트 대상 도서를 보니.......
이건 뭐........

왜 첫 페이지부터 도서정가제 직전 지른 책들이 있는 거냐...
아직 펴 보지도 못 했단 말이다!!!!

...알라딘 영업(?) 의 비밀은 밀당이련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에라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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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rns 2014-12-02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영업.. 굿 퀄리티의 사은품들도 한몫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