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sty.pe/lc7jnd

그리기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내용은...이제 한 2/3 쯤 왔나.
의도한대로 잘 전달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떻게 보면 감명깊게도 또 어떻게 보면 그래서 이게 다야? 싶기고 한 이야기. 내가 기대했던 건 기억을 잃은 소년이 어떻게 기억을 찾아가는가 였는데 정작 보게 된 건 과거는 과거일 뿐 얽매이지 마라. 청춘이여 였던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채텀 스쿨 어페어 보단 흥미로웠지만 다 읽고 나니 줄리언 웰즈의 죄에서 느낀 불쾌감이 다시금 느껴졌다. 어쩔 수 없이 누군가의 명령에 의해 죄를 저지르고 만 약한 청년. 그리고 늘 희생양이 되는 젊고 예쁜 여자. 그나마 나은 건 줄리언 웰즈에서처럼 집요하리만치 합리화시키진 않았다는 것일까. 대관절 이 작가의 머리속에 어린 소년, 소녀의 이미지는 대체 어떤 건지 의문스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안에 기묘한 독서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책이 하나 있다. ‘줄리언 웰즈의 죄‘
완성도와 재미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지만 극중 등장인물이 저지른 ‘호기심에 의한 거짓말‘ 과 그 거짓말이 불러온 파국 때문에 읽으면서 여러번 책장을 덮어야 했다. 열 뻗쳐서.
.....열이 뻗치면서도 작품 자체의 완성도는 부정할 수 없음에 더 열이 뻗쳤는지도 모르지만.

채텀 스쿨 역시 완성도는 부정할 수 없지만 열 뻗치기는 매한가지인 듯 하다. 다만 줄리언 웰즈보단 열이 좀 덜 뻗칠 뿐.

그나저나 이 작가는 대체 왜 자꾸 젊은 여성을 제멋대로 재단하여 파국에 몰아넣는 제 3자를 만드는 걸까. 본인의 경험인지 아니면 제멋대로 이상화하는 행동에 대한 경고인지. 줄리언 웰즈에 이어 또 그런 사람이 나오니 다른 경로의 파국은 없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줄리언 웰즈와 놓고 볼 때는 줄리언 웰즈 쪽이 완성도는 더 뛰어난 듯. 물론 둘 다 열 뻗치기는 매한가지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인종문제와 스페이스 오페라까지 느낄 줄이야. 책 읽으면서 영화같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다. 왜 이 엄청난 작품을 영화화하지 않는 걸까 의문이 들었지만...어린 여자가 주인공인 데다 성애적 묘사가 문제일 거란 친구의 말에 바로 납득해버림. 그래도 좀 아쉽긴 하다. 정말 독특한 뱀파이어 영화 하나 나올 수 있을텐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