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감명깊게도 또 어떻게 보면 그래서 이게 다야? 싶기고 한 이야기. 내가 기대했던 건 기억을 잃은 소년이 어떻게 기억을 찾아가는가 였는데 정작 보게 된 건 과거는 과거일 뿐 얽매이지 마라. 청춘이여 였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