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가죽 소품 만들기
부티크사 엮음, 이수미 옮김 / 진선아트북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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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에 관심이 생겨서 구입한 책이다. 이 책을 읽어서 소가죽으로 만들 수 있는 소품이 많다는 점에서 놀랍고 책에서 설명항는 방식대로 하면 어렵지 않게 소가죽으로 소품을 만들 수 있겠다고 느꼈다.

책은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완성품 소품을 42개를 보여준다. 소가죽으로 소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본도구와 바느질 하는법, 프로세스 과정, 도안 옮기는 법을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해준다. 책에 있는 소품을 만드는 법은 그림으로 차례대로 설명해서 직접 만들때 유용할 것 같다. 아쉽다면 한국에서 자료를 구할 수 있는 사이트나 장소를 알려주었으면 하는데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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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카페 산책
코사카 아키코 지음, 김순하 옮김 / 아이비라인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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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들고 후쿠오카에 가서 책에 있는 카페들을 순례하고 싶다. 한국에서는 찻집들이 사라지고 프랜차이즈점들만 가득차고 있어서 추억의 장소를 다시 찾을 길이 없는 현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카페 주인들마다 커피와 찻집에 대한 철학이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손님들이 차만 마시는 장소가 아니라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공통의 시간을 사랑하는 이들과 무언의 교류를 하는 것이다.

카페 주인 노다 미쓰히코 씨는 카페와 깃사텐[喫茶店]의 차이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깃사텐은 점차 사라져 갑니다. 폐쇄적이지만 따뜻한 분위기가 감돌고 그 안에 개성적인 고객이 있어 일본의 독특한 향기가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그런 곳은 사람들의 공허함 같은 것을 메워줍니다." 확실히 오픈된 카페에서 혼자 차를 마시고 있으면 때때로 공허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렇다면 매력적인 깃사텐은 어떤 곳일까? "건물 전체의 외관이 아름다운지 아닌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경심을 갖게 하는 커피숍이 아니면 사람들은 찾아오지 않지요. 이를테면 그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그날 하루의 축복이 되는 장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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