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오키나와 : 케라마.미야코.이시가키 - Season 2, '16~'17 프렌즈 Friends 9
전명윤.김영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개정판을 내면서 물가 인상외에는 변화가 없는 가이드북들이 있는데 이번 책은진 숙소와 식당이 추가되었고 새롭게 등장한 장소들이 등장한다. 구판 가이드북을 가진 분들은 새로 사야 하는 고민을 할수도 있다.

 

블로그에서 이온물 라이카무가 개장했다는 글들을 봤는데 다수가 렌트카를 타서 어떻게 가야하나 했는제(드물긴 하지만 나하터비널에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정류장 찾기가 복잡하다)공항에서 152 직행 3번 플랫폼에서 타는 설명과 푸트코트에서 실망만 하고 왔다는 글들이 있는데 몇 군데 식당과 브랜드들을 꼽아 주어서 방대한 이온몰에서 효율적인 쇼핑을 가능케 한다.

 

세나가지마에 있는 우미카지 테라스와 무료 셔틀 버스 타는 방법도 블로그에서 봤지만  테라스 사진만 있을 뿐 자세하지는 않는데 셔틀버스 출발시간과 온천구경하기 힘든 오키나와에서 드물게 호텔에 있는 온천도 소개한다.

단체여행온 고등학교 학생들과 중국관광객들이 있을뿐 조용한데, 야경이 멋있다고 하는데 4시경에 재료가 떨어졌다거나 문을 닫는 경우들이 있어서 늦게 가면 곤란할듯.

시간남으면 가지 굳이 가볼곳은 아는듯.

 

블로그보다 책이 앞서야 하는 것이 앞서야 하는 것이 이런 세밀한 정보다.

국제시장 안에 있는 맛집은 한국인들만 있어서 주인도 놀라고, 렌트카로 다녀도 맛집에는 한국인들만 있어서 싫다는 블로그 글들이 올라올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긴하다.

숙소에 대한 평들은 아고다 코멘트를 보면 참고가 되고, 국제거리를 벗어나면 가성비 있는 숙소를 구할 수 있다.

블로그 유명세에 비하면 단보라멘과 시마규는 왜 안넣었나 했는데 이번에 추가됐다.  

국제거리를 벗어나고 싶어서 산치큐쥬와 세니치를 가봤는데 주택가와 공장들이 있는 곳이라 현지인들을 볼 수 있었다. 세니치는 빙수뿐만 아니라 소바도 판다. 머리카락 나왔다고 하니 미안하다면서 붕어빵을 주시던데, 감동.

 

욕을 해야 환타가 SNS에서 글을 올리고 응집을시키고 댓글을 주고받으면서 기운찬 활력을 얻을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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