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세계사 2 - 세계 질서의 재편과 아프리카의 도전 르몽드 세계사 2
이주영.최서연 옮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획 / 휴머니스트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지금 세계의 흐름은 물, 석유 등을 둘러싼 자원전쟁과 유럽연합,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의 다극화 양상이다. FTA로 대표되는 자본주의 체체에 대해서도 과연 그 길이 옳은 길인가라는 반발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담겨 있다. 

중국어 사용자가 영어에 필적하고 중국에는 전세계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21세기는 중국의 시대이다. 홍콩,타이완등 중화권 국가들이 파워가 강해질 것이다. 반면에 중국에 있는 소수민족들이 동향이 중국의 아킬레스 건이다. 각 지역들이 연대를 하면서 그 지역내에 있는 소수민족들이 독립을 할려고 하는 움직임이 앞으로의 세계정세를 뒤흔들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부상은 동북아 안본에 위협이 될수도 있다. 다시 100년전의 사건이 반복될것인가. 우리가 동북아 균형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다.

이번호의 특집은 아프리키다. 우리에게는 낯선 곳인데 이번 남아공 월드컵으로 친근해졌다. 아프리카도 석유와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내전이 일어나고 식민지 당국에 의해서 그어진 경계선이 그들의 종족을 갈라놓았고 현재의 불씨를 낳은것이다. 아프리카의 문제는 독재정권의 인권탄압이다. 그들은 민주주의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시대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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