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e Speaker (Paperback)
이창래 지음 / Riverhead Books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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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현의 <시하눅빌 스토리>는 우리말로 캄보디아를 배경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Chang-rae Lee's Native Speaker 는  a Korean-American in the United States의 Henry Park의 가족, 인생을 영어로 쓰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저자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다. 물론 영어로 했다. 외국인이 한국을 대상으로 자국어로 또는 우리말로 소설을 쓸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것이 우리 문학인가?   

Asian-American literature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것이 self-identity crisis 이다. Hak Kyung Cha's <Dictee> her family's immigrant experience와 Korean American identity 를 쓰고있는 poetry 이다. 

이 소설의 narrator인 Henry Park 은 New York에서 살고 있는 한국계 가정의 아들이다. 한국에서 중산층 생활을 하면서 이민갔지만 미국에서는 ownership of small groceries (자영업)을 하는 전형적인 한국 이민 가정이다. 그의 어머니는 10살때 암으로 죽는다.  private investigative agency spy로 일하고 있는  Henry's job 인 spy는 미국사회에서 살고 있는 이민자들에 대한 metaphor인가?  Henry 는 ambitious politician New York City Queens councilman 인 John Kwang를  조사하면서 자신을 보게 된다. 우리는 밖에 나가면 비로소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데 그는 John Kwang를 통해서 알게 된것이다. John Kwang은 그의 아버지와 다르다(의 아버지가 부정적인 이민자의 전형이라면 John Kwang은 그가 꿈꾸던 긍정적인 인물이다) . 하지만 Kwang 을 통해서 그는 한국문화와 나를 만나게 된다. 이민자 가족의 2세는 mixed identity문제로 성장하면서 고민을 하고 벾에 부딪친다. 또한 generational conflict 와 cultural and geographic cultural and geographic 가 그들을 좌절하게 한다.  

Henry는 Scotch American 인 his white wife Lelia 와 같이 살고 있지 않다. 그의 아들인 Mitt의 죽음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이 때문이다. 물론 아버지는 백인 며느리를 환영했다. 만약에 흑인이었다면 반대했을것이다. 많은 이민가족들의 자녀들의 결혼문제로 고민한다. 자식은 같은 한국인과 결혼시키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미국식 사고에 익숙한 자녀들은 한국인 이지만 미국인이기 때문이다.

내 안에서 두 문화를 유지하는것은 무척 힘들다. 아버지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적응하기 힘든 이민생활, 아들의 경멸도 견디기 힘들다.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서 희생했지만 아들은 이제 나는 누구인가 라고 묻고 있다. 아버지는 자신은 어설프게 영어를 구사하지만 아들이 영어만 잘한다면 아들은 보이지 않는 벽을 넘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영어는 도구일 뿐이다.

"surreptitious, B+ student of life, illegal alien, emotional alien, Yellow peril: neo-American, stranger, follower, traitor, s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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