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위기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지나쳤던 것들을 알게 해주고, 새로운 기회도 주는 듯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4년만에 동네 서점에서 책을 샀다. 김금희 산문집이 동네 서점 에디션으로 나온 건데, 오프라인 서점이 온라인 서점의 가격할인에 저항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같다. 무루의 책은 손수건을 준다고 해서(마일러지 차감도 없다) 함께 샀는데, 온라인에서는 서평과 굿즈, 가격이 좌우했다면, 서점에서는 책을 살펴보면서, 감촉을 느끼고 선택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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