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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인연 -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원작
오쿠노 슈지 지음, 김보예.박세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6월
평점 :
책 내용은 별 5. 논픽션으로 알고 읽었는데 실화 소설이었음.
미야자토 마스초는 1986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으로 출마하여 첫 당선이 되었고, 이전까지는 야라초보 지사 밑에서 부지사를 지냈다. 임기만료로 퇴임한 것이 1976년이었으므로 쟈하나를 만나기 1년 전까지는 부지사였다는 뜻이다.
이 문장에서 1986년은 아마도 오타 같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음
김보예 교육학 박사과정이 쓴 해설은 납득이 안간다.
“테르미츠는 떠나간 미츠코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며, 미츠코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는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다. 부족한 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에는 유원지에 데려갔으며, 해변에 놀러 가 바베큐 파티를 하는 등 아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그는 순간순간 잘못된 선택을 했으며, 그 선택 때문에 상처받은 미츠코의 마음을 끌어안아 주지 못했다. 그러고는 모든 문제를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렸으며, 자신의 잘못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
가족을 돌보지 않은 건 테르미츠가 아니라 그의 아내였다. 늘 술을 마시고 애들이 엄마를 찾으로 술집으로 갈 정도였다. 아내의 큰 언니가 집들 돌보면서 결국에는 테리미츠의 아들을 낳은 것이다. 모든 걸 남편 탓으로 돌리는데, 해설자가 책을 제대로 읽지 않은듯하다. 나머지 애들은 현실에 순응해서 살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