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타이완 - 최고의 타이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Season 4, '18~'19 프렌즈 Friends 6
조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2013년 처음 타이완에 갈때 저자가 쓴 타이베이를 들고 가서 도움이 됐다. 개정판은 타이완 전 지역을 다루어서 타이베이 내용이 전작에 비해 줄었지지만 핵심은 남아 있었다. 

몰랐던 타이완의 매력을 책을 통해서 발견해서 가게 된 경우다.

사진을 작게 한 대신에 내용을 채워서 간편성과 깊이 있는 내용을 있는 점이 다른 여행서들에 비해서 탁월하다.  

보통 가이드북들이 설명만 해서 단조로운데 이 책은 여행을 통해서 타이완이라는 나라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읽을거리가 많아서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다.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 점이 맘에 든다. 

가오슝을 고속철로 갈려고 했는데 티웨이에서 가오슝, 타이중을 취항해서 타이베이만 보고 왔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타이완도 변화하고 있고, 5년 사이에 한국인들이 방문이 많이 늘었다

책에 나온 식당 4곳을 갔는데 전부 한국 사람들이 있었고, 3곳에서는 알아서 한국어 메뉴판을 갔다 줄정도 였다 

책에 나온 차와 곁들이면 좋은 다과 편 같은 경우는 망고 건조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미리엔즈, 깐차오메이 같은 것도 나와 있어서 디화찌에에서 사올 수 있었다. 토마토 말린 것도 판다.  

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고, 주소와 음식이름을 현지어로 표기해서 주문이 편하다.,롱뚜삥궈 龍都冰果처럼 음식이름이 없는 경우는 사진을 보여주면 됐다. 


숙소가 타이베이공항역 맞은 편이라 도심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려고 가봤지만 

에바, 만다린, 중화, 에어아시아, 유니에어 5군데로 한국 항공사는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 저가항공으로 많이 가는데 허탕치지마시기를.

공항버스는 2터미널에서 태우고 1터미널로 오고 목적지로 간다. 문제는 공항으로 돌아올때인데 1터미널에서 먼저 내려주고 2터미널로 가는데 간혹 잘못 내리는 경우가 있다. 무료셔틀이 있으면 당황할것은 없지만.  

다른 나라들은 공항 환율이 안좋은데 타이베이는 공항에서 하는게 편하고 환율이 좋다. 

가장 안좋은 곳은 백화점.

타오위안공항 에서 타이베이역으로 가는 국광버스는 편도 130원, 왕복 240원. 책보다 5원 올랐다.

국광이 좋은 이유는 타이베이역에서 타오위안공항으로 갈 때 지상으로 나가서 동3문으로 나다면 국광터미널을 찾기 쉽다는 점. 다른 버스 터미널은 미로같은 지하에서 가야해서 헛갈릴수 있다. 

홍루이젠 샌드위치점은 타이베이역 지하 Z에서 나가면 보인다. 아침 9시부타 밤 7시30분까지.

중산역 2번 출구에서 페이치엔우 가는 길에서 보이는 미타베이커리 Mita Bakery 추천. 

빵도 맛있고, 펑리수도 파는데,  책에 있는 셩마리보다는 나은듯. 

전통찻집을 좋아한다면 송산공항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지샹차오 吉祥草를 추천. 

타이완 관광청에서 나오는 계간지에 나와서 가봤는데 동네 분위기도 좋고 이쁜 가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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