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함 2010-03-31
안녕하세요, 순오기 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보리출판사에서 일하는 양선화라고 합니다.
<개똥이네 놀이터>(어린이), <개똥이네 집>(어른)이라는 잡지를 만들고 있고요.
다름이 아니라, <개똥이네 집> 가운데 '마음으로 읽는 책'이라는 서평 꼭지에
권정생 선생님 《랑랑별 때때롱》을 다뤄 보려고 하는데요.(5월에 어울리는 책으로 골랐습니다.)
서평을 써주실 분을 여러 모로 찾다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글들을 읽어 보니 어린이 책에 관심이 많으시고 권정생 선생님에 대한 애정도 깊으신 것 같아서
꼭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문적인 서평보다는 한 엄마로서 느끼는 요즘 시대 교육에 관한 고민이나,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들과 삶에 대한 애정이 함께 묻어나는 편안한 글이 좋습니다.
그래서 순오기 님이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한 거지요.^^
써주실 수 있겠는지, 이 글에 바로 댓글을 달아주셔도 좋고요.
저한테 전화를 주시면 일정과 세부 사항까지 더 빠르게 의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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