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휴일 풍경~종일 뒹굴거리며 책읽기!
숲속에서, 도서관에서, 마을 정자에서~ 가까운 이들과 함께라면 더 좋고!!
8월 22일 토요일 오전, 늘푸른 작은도서관 「숲놀이 책놀이」프로그램이 경암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광주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유치부 6.7세와 초등저학년 16명이 참여하는데, 개강날은 다른 일정과 겹쳐 7명이 참여했다. 덕분에 따로 숲체험을 하려던 어머니들도 함께 했다.
두 분의 숲해설가와 숲체험을 마치고 바람부는 언덕 쉼터에서 밧줄에 매달린 그림책을 읽었다. 엄마가 자녀에게 읽어주기도 하고, 엄마 등 위에 올려놓고 보는 것도 즐거웠다. 느긋하게 엎드려 무장해제하고 만나는 그림책의 세계는 달콤한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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