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도하- 김훈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김훈 작가와의 만남에 가고 싶었지만,
매달 장거리 출타를 해서 식구들 눈치도 보이고, 13일은 공개수업이라 신청을 망설였었다. 

다행히 공개수업은 교장,교감샘 참관없이 자유롭게 진행되고 사진만 찍는단다.
첫번째로 우리반 수업을 사진 찍어 달란 요청으로 일단락 되었으니
1부만 수업하면 3시 이후 서울가는 KTX를 탈 수 있겠다.^^

광주송정역에서 15:36 출발~ 용산역 18: 17 도착이다.
용산역에서 강연장소인 누리꿈까지 1시간 1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기에
'김훈 작가와의 만남'을 신청한다.
김훈 작가의 카리스마에 기죽을 거 같지만 만나고픈 마음은 충만하다.
추석에 왔단 간 우리딸과 같이 참석하면 좋을것 같아 <2명>신청합니다.

한번 출타하면 교통비만 5~6만원은 기본이라
한 가지 일로 상경하는 건 염치없으니 이번에도 세 가지 일을 꿰맞췄다. 

알라딘에서 뽑아줄 거라 믿고 맞춘 2박 3일 일정이다.
11. 13. 금. 오후 7시 30분 - 김훈 작가와의 만남,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11. 14. 토. 오후 2시 30분 - 초등동창 아들 결혼식, 용산육군회관에서
11. 15. 일. 오후 5시 - 여고 반모임, 인천 숭의가든에서

   

>> 접힌 부분 펼치기 >>
 

예약주문으로 받은 사인본을 여직 못 읽고 있었는데,
작가와의 만남 신청하기로 맘 굳히고 새벽에 일어나 읽었다.
이번에 사인을 받으려면 집에 있는 책도 많지만
'풍경과 상처'를 구입해서 가져갈까 갈등중이다.^^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애(厚愛) 2009-11-11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요일부터 바쁜 일정이네요.
그래도 부럽다는 생각만 듭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잘 다녀오세요.^^
<공무도하>사인본 예약을 하려고 했었는데 기회를 놓치고 말았어요.ㅜㅜ

순오기 2009-11-11 22:28   좋아요 0 | URL
일단 알라딘에서 뽑아줘야 금욜에 상경하지요~~ ^^
공무도하 사인본은 놓쳤지만 또 기회가 올거에요.

후애(厚愛) 2009-11-12 11:21   좋아요 0 | URL
틀림없이 뽑히실거에요!^^
제가 100% 장담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에서 열심히 응원할께요~~

같은하늘 2009-11-12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설마 이렇게 정성을 들이는데 안 뽑아주면 안되지요.^^

순오기 2009-11-12 10:22   좋아요 0 | URL
뽑히라고 막 응원해주세요~~ ^^

순오기 2009-11-1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자가 안와서 떨어졌나~~ 했더니
집에 와서 확인하니 당첨됐네요.^^

같은하늘 2009-11-13 09:29   좋아요 0 | URL
아우~~ 오기언니가 안가심 누가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주겠어요?
이젠 알라딘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ㅎㅎㅎ

뽀송이 2009-11-12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ㅎ 김훈 작가와의 만남~ 좋으시겠어요.^^
멋진 이야기 많이 들으시고, 친구분들과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저는 님의 후기만 기다릴게요.^.~

순오기 2009-11-13 08:37   좋아요 0 | URL
뽀송이님 올만이에요. 잘 계시죠~^^
오늘 엄청 바쁘네요~
새벽에 일어나 김밥 준비해놓고, 고등학교독서회 모임이고
방과후학교 공개수업도 있고~ 그리고 서울로 쌩~갑니다!^^

무스탕 2009-11-12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당첨자 명단 봤어요. 제 일인듯 기분 좋습니다 ^^
광주에서 공개수업 잘 마무리 하시고, 조심해서 올라오시고, 이동하느라 시간 없어서 식사 거르는 일 없도록 하시고,
김훈님과 여러 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지금쯤 내일 준비랑 며칠 집 비우실 준비로 한참 바쁘시겠어요 ^^
이곳, 따뜻한 남쪽나라보다 좀 춥습니다.
따숩게 입고 길 나서세요~

순오기 2009-11-13 08:39   좋아요 0 | URL
하하~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서 준비했어요.
주부들만 아는 얘기죠~ ㅋㅋ
지금 비오고 날 춥다고 울딸이 따숩게 입고 오라고 문자왔어요.
이따 만나기로 했거든요~
두루두루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