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 김향이, 이규희 작가 9월 강연회
이금이 작가 광주 강연회가 오늘 10시라서 일찍 출타합니다.
광주에 오는 손님은 내집에 오는 손님 같아서 마중을 가야 될 것 같단 말이죠.^^
9시 10분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데 주최측(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마중 나온다니
내가 낄 자리는 아니라서 전화 통화만 하고 무등도서관으로 바로 갑니다.
나이 들어 낄자리 안 낄자리 구분 못하는 것만큼 추한 일도 없더라고요.^^
이금이 작가와는 네번째 만남이라 이젠 언니 동생 같지 않을까?
물론 내가 두 살 위인 언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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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작가는 10월에 원주 토지문화관에 들어가 집필에 전념하게 되니
당분간 독자들이 강연회에서 만나기 어렵겠지만 곧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박경리 선생의 유지로 마련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토지문화관 창작집필실은
11평x5실의 매지사와 10평x10실의 귀래관이 있는데
이금이 작가님은 귀래관에 머물게 된다 하더군요.
아래 건물이 토지문화관 왼편에 있는 귀래관~
광주강연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금이 작가님이 매지관과 귀래관을 바꿔 알더라고요. 결국 머무는 곳은 매지관이지요.
원주 박경리문학공원과 토지문화관 페이퍼는 나중에 따로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