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시각으론 '올해의 절반이 남았구나!'
부정적인 시각으론 '헉~ 올해도 절반이 날라갔네!'

나의 선택은
"와아~ 아직 절반이 남았구나, 신나고 즐겁게 살아야지!"

내가 누리는 최고의 행복이자 호사를 위해 책을 몇 권 찜한다.
다 읽지도 못하면서 책 욕심은~~~~~~~~ㅉㅉㅉ


대한민국 원주민을 읽고, 급호감인 최규석의 작품을 두권 구입할 예정이다.
사실 '사이시옷'을 봤을 땐, 최규석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원주민을 읽으며 여러번 내 얘기 같아서 눈시울을 붉히다 보니, 이 친구가 내 동생 같고 내가 누나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내맘대로 꽃미남을 동생 삼기로 했다.^^
명색이 내맘대로 누나인데 유명한 동생 책을 안 봤다면 말이 안되잖아! ㅋㅋ

우선 요 두권을 질러줘야지.^^

 

 


오늘 경향신문에 책광고 나온 걸 보고 남편이 신청했다. '식객' 시리즈 20권도 사 들였는데, 요 한권이야 가볍게 OK! 절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머리 깎고 3년간 준비한 관상만화다. '사람의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는 대전제로 출발한다는데
시리즈로 계속 나올 모양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타고나는 것인가? 왜 누구는 귀하게 누구는 천하게 살아가는가? 노력하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가? 인생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단서는 무엇인가?" 인생의 모든 것을 밝혀준다는 광고를 다 믿지는 않는다.^^


어머니독서회의 7월 선정도서다.
사놓고 읽지는 못했는데 이참에 읽어보자!^^
회원들의 요청으로 몇 권 사들인다.


필요할 때마다 도서실에서 빌려다 봤는데
이젠 내 책으로 만들어야지.^^



*그리고 가격을 맞추기 위해 중고샵에서 몇 권 건져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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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7-01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순오기님 좋아하실 줄 알았당게요!

순오기 2008-07-01 12:06   좋아요 0 | URL
ㅋㅋ만족하시나요, 웬디양? 고마워요!!
7월 첫 리뷰로 원주민 쓸거야요!^^

2008-07-01 1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8-07-01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독서하시는 순오기님~
앞으로 쓰시는 리뷰도 기대할께요.
7월을 새로운 출발로 해야겠어요.
년말까지는 아직 많이 남았지요? 아자아자~

순오기 2008-07-01 12:27   좋아요 0 | URL
앗~ 꿈님께 문자 보내야지 퇴근 후에...
희망찬 7월 맞이했으니 잘 보내자고요!

무스탕 2008-07-0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절반이나 남았습니다. 뒷 말이 뭐가 붙느냐에 따라 또 달라지죠? ^^
전 오늘 큰 애 기말고사 시험감독을 하고 왔어요. 3교시까지 계속 서있다 왔더니 다리가 퉁퉁..
쌈빡한 7월 보내세요~ :)

순오기 2008-07-02 01:08   좋아요 0 | URL
저는 다음주 월, 수욜이 감독입니다~~ 우린 교실 뒤에 의자를 놓는데 저는 일부러 앉지 않아요.
쌈빡한 7월~ ㅋㅋ 탕님도요!!

건조기후 2008-07-02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도배(?) 새로 하셨네요^^ 들어서자마자 순오기님 활기찬 기운이 바로 느껴져요ㅎㅎ 파릇파릇

순오기 2008-07-02 01:08   좋아요 0 | URL
7월의 첫날이니까요~ 새로운 기분으로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