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표 코딩 세트 - 전5권 헬로! CT
맥스 웨인라이트 지음, 김현철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코딩이 올해부터 중학교 정규 교과로 시행됩니다.

먼저 코딩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코딩은 쉽게 말하면, 프로그램 언어입니다.

외국 사람들을 만날 때, 그 나라 언어를 배워서 의사소통하듯이 코딩은 컴퓨터 언어라고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영어를 통해서 이미 알다시피, 어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꾸준한 반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왜 코딩을 배워야 할까요?

과거에는 사람들끼리 경쟁을 하였지만, 앞으로는 인간과 AI가 경쟁을 하는 하는 시대입니다. 똑똑하고 암기 잘하는 교육 인재보다, 창의적이고 융합형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미래 세대에, 현재의 직업이 과연 어느 정도 지속 가능할까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정보통신(ICT) 기술을 주축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코드를 구현하며, 그 기저의 알고리즘을 구성합니다. 결국 코딩을 배우는 것은 궁극적으로 미래형 인재로서 컴퓨터, 즉 소프트웨어를 잘 다루기 위해서에요. 코딩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고,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어요.

서문이 다소 길었지만, 코딩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코딩의 세계에 입문해 봐요.

 

이제부터 코딩을 위한 작은 첫걸음을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가 봅시다.

 

이 책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화살표처럼 코딩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1권부터 4권까지 코딩의 단계별 업그레이드 과정이 담겨있고, 5권은 코딩 비전문가인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안내서에요.

 

먼저 1권에서는 몇 가지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기본 개념을 습득하며, 초보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활동의 단계를 제시합니다.

2권에서는 루프, 출력 변수 등 을 익혀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고 코딩해 볼 수 있어요.

1권까지는 언플러그드 활동으로, 연습장을 펴놓고 따라가면서 개념 이해만 해도 충분해요.

1권의 내용을 잘 정리한 후 본격적으로 2권부터 업그레이드 단계로 사이트(/오프)에 접속하여 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시작해봅니다.

특히 매 권마다 부록 답안이 따로 있어서, 직접 정답을 맞혀보는 재미가 있어요.

 

1-2권까지 블록 코딩으로 굉장히 따라 하기 쉽고 재미있습니다.

 

3권에서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합니다. 특히 스크래치에서 if 조건문을 사용하여 게임을 만들어 보고, 파이선을 통해 직접 프로그램 명령어를 입력해봅니다.

4권은 HTML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웹페이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고급 단계입니다.

 

3-4권부터 본격적으로 텍스트 코딩에 대한 이해와 안내가 나옵니다.

 

말 그대로 화살표 코딩처럼 각 단계별 수준별 학습을 진행합니다.

 

마지막 5권 가이드북은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코딩 비전문가로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코딩 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예시와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어요. 각 페이지별 길잡이, 활동 목표, 심화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코딩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학습 길잡이 역할을 제공합니다.

 

화살표 코딩 시리즈를 통해 코딩을 더 쉽고 단계별로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세대의 컴퓨터 교육은 '이용'하는 방법을 주로 배웠지만, 지금의 세대는 컴퓨터를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제 코딩과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당당히 코딩의 세계에 입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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