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 살해사건 1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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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건국부터 명종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

조선은 건국 당시부터 고려에 충성하는 신하들을 죽이고 새 나라를 세웠다.

건국부터 선비들의 피를 묻힐 수 밖에 없었던 조선.

불안한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해 수 없이 많은 선비들을 없앴다.

계속되는 사화. 

너무 많은 피가 흐르는 이 책에 감동보다는 아픔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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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네 집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6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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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실린 책

애틋한 사랑 이야기

과거 힘들게 살았던 일제시대를 잔잔히 그려내어 하나의 드라마 처럼

학생들이 그 시절을 배우기 위해 애쓰는 것 중에 하나는 그 시대의 말이 요즘과 너무 다르다는 것

주재소가 뭐야?

맑은 자연이 그려지는 마을이 상상조차 되지 않는 아이들

명작은 오래동안 감동을 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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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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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기보다 철학책.

옛날 대학시절에 나온 노래가 있었다. 참 오랜만에 들어보닌 감회가 새롭다.

시간에 대한 여러 상념이 담긴 책.

시간은 사람마다 소중하고 특별한 것을 새삼 알게되었다.

언제나 시간이 나와 함께 있어 고마움을 느끼지 못한다.

한 구절 생각하며

'얘, 모모야. 때론 우리 앞에 아주 긴 도로가 있어. 너무 길어. 도저히 해 낼수 없을 것 같아. 이런 생각이들지."

"그러면 서두르게 되지. 그리고 점점 빨리 서두르는 거야. 허리를 펴고 앞을 보면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것 같지."

"한꺼번에 도로 전체를 생각해서는 안돼, 알겠니?다음에 딛게 될 걸음, 다음에 쉬게 될 호흡, 다음에 하게될 비질만 생각해야 하는 거야. 계속해서 바로 다음 일만 생각해야 하는 거야."

오랜만에 꺼내 든 책의 단상이 새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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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립고교들이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졸업 필수과목까지 영어, 수학 등으로 대체 수업한 사실이 확인돼 공교육이 ‘입시 제일주의’에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공립고교 중 상당수가 3학년생의 필수과목인 세계사나 정보, 예술 등을 가르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들은 대신 이들 수업시간을 대학 입시를 위해 영어, 수학 등의 수업에 할애했다.

일본 언론들의 자체 조사만으로도 필수과목을 가르치지 않은 고교는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 자치단체) 중 최소 11개현 65개교(학생수 약 1만2천명)에 달했다. 이같은 현상은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권보다는 지방에서 더욱 심했다.

이번 파문으로 당장 고3생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일본 학습지도 요령에 따르면 학생들은 필수과목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졸업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학교측은 방과후나 토·일요일, 방학 기간 중 보충수업을 통해 필수과목을 가르치겠다는 입장이다. 필수과목은 50분짜리 70회의 수업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의 이런 방침에 학생들은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다.

일부 학생들은 아예 새삼스럽지 않은 대체 수업이 왜 이제 와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와데(岩手)현의 모리오카(盛岡)일고의 한 3년생은 “보충수업은 입시에 방해가 될 뿐”이라며 “지금까지 선배들은 필수과목을 이수하지 않고도 졸업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학교들은 10여년 전부터 교과 과정을 상급기관인 교육위원회에 허위보고한 것으로 드러나 대체 수업이 뿌리깊은 현상임을 반영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일본 문부교육성은 뒤늦게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도쿄|박용채특파원〉 입력: 2006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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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유아 영어학원의 월 수강료(등록금·교재비 포함)가 최고 1백38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인문계 등록금(6개월 기준·3백50만~4백50만원)보다도 비싼 액수여서, 일부 고액 유아 영어학원들이 사교육 과열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열린우리당)은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5∼7세 어린이나 초등학교 1학년이 서울 강남구의 ㅍ영어학원에 들어갈 경우 한달 수강료로 1백38만원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등록금이 30만원이었고, 수강료가 98만원, 교재비가 10만원이었다. 수업 외에 학원에서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 참가비는 별도였다.

비싸기는 용산구의 ㅂ어학원도 마찬가지였다. 5세 기준으로 3개월 기본 수강료가 4백4만원에 달했다. 이 학원은 법적으로 무료운영해야 하는 셔틀버스 비용으로 매달 9만원을 걷었으며, 유아교육법이 정한 기준을 충족하지 않고 있음에도 ‘영어유치원’으로 광고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의원은 “시교육청은 수강료와 관련, 제대로 된 실태 파악조차 돼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김의원은 이어 “서울 시내 유아 영어학원 235곳 중 강남구와 서초구에만 67곳이 몰려있는 반면 동부교육청(동대문·중랑구) 지역에는 4개, 동작교육청(동작·관악구) 지역에는 5개가 전부”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교육당국은 사교육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용욱·선근형기자〉 입력: 2006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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